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위 눌림을 중학교 시절부터 대학시절까지 꾸준히 당해서 잠을 제대로 못자 키가 자라지 못한 슬픈 짐승입니다.
(160cm 초등학교 6학년때 키 계속 그대로 멈춤)
가위눌림(수면중마비)현상은 극도의 스트레스나 몸이 지쳐있을 때 (허하다고 하죠..)이런 상황에서 잘 나타나고
정신이 예민해져 있을 때도 자주 발생합니다.
수면중 마비일 땐 몸은잠들어 있지만 정신은 깨어있는 상태로 뇌만 활동을 열심히 하다보니 말도 안되는 형체를
보여준다거나.. 소리를 들려준다거나..그니까 뇌가 왜곡된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게 해줍니다.
귀신하고는 전혀 관계 없구요.. 간단하게 정신과 가서 가위눌린다고 말씀하시면 이것도 수면장애의 일종이고
상담 좀 받고 약 받아서 먹으면 바로 가위에서 해방 되실 수 있습니다.
10년간 눌리던 가위가.. 정신과 상담 한번으로 사라졌어요. 가위 뿐만아니라 입면시 환청,환각도 대단했지요..
잠이 막 들려고 하면 할머니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와서 제 머리 맡에서 뛰고 일어나라고 콕콕 찌르고 밖에선 누가 내이름 부르고..
엄마가 설겆이 하는 소리 들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면 집에 아무도 없고.. 몽롱한 상태에서 위에 쳐다보면 웬 머리만 동동 떠있고..
이 모든거 무당한테도 가봤고 했는데 정신과에서 다 극뽁! 했습니다. 가위 눌려서 귀찮으거나... 생활에 지장있으신분..
혹은 공포스러우신분.. 정신과 상담 한 번 씩 해보세요. 길이 열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