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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봉체조 할때 어버이 은혜를 부르며..
게시물ID : military_30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ipOrSheep
추천 : 3
조회수 : 17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08 11:36:27
http://todayhumor.com/?military_29975

어제 훈련소에서 다여, 열다 열여, 오십 으로 베스트 간 기념으로 한개 더 적어볼게요ㅋㅋ

베스트 감사합니다ㅎ

다들 목봉체조 기억 하실꺼에요 5명인가? 서서 목봉 어깨에 매고 들었다가 놨다가..

서서했다가 누워서 했다가

저희때는 누워서 목봉을 안고(?) 어버이 은혜를 부른적이 있었죠

왜 그때는 부모님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던지..

교관 : 뒤로 취침!

훈병 : 뒤로 취침!!

교관 : 여러분들이 힘든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그동안 여러분들을 키우며 힘든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정도로 힘듭니까!

훈병 : 아님다!!

교관 :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 하며 어버이 은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까!

훈병 : 예! 알게씀다!

교관 : 노래 시작 하나뚤셋넷!

특히 군대에선 부모님 생각만하면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

이 노래 부르면서도 울기 시작함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

난 여기서 노래가 끝인줄 알았음.. 그때 옆에 있던 동기 한명이






아아~ 고마워라~ 어버이 은혜!
(어? 가사가 더있나?)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야이씨.. 너 어제 오십 너지?)


문제는 지도 감정이 북돋아서 틀린지 모름ㅋㅋㅋㅋㅋㅋ

교관이 어이없는듯 씨익 웃으며..

교관 : 하 어째 매 기수마다 한새끼들씩 꼭 저러냐.. 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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