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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경찰 서장 얼굴 기억하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624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폰태너
추천 : 23
조회수 : 882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11/14 23:16:56

농민 살인미수 경찰서장 변관수


변관수 서울 남대문경찰서장(50·사진)은 지난 1월 부임한 뒤 매일 경찰서 맞은편 서울역광장에 나가 직접 순찰한다. 노숙인 간의 주먹다짐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240여명의 노숙인이 상주하는 서울역은 그간 이들 간의 다툼과 행인에 대한 위협적인 구걸 행위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변 서장은 "지난해에는 상습적으로 주먹을 휘두른 '동네조폭형' 노숙인 20여명을 구속했다"며 "올해는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노숙인의 재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광장과 서울역광장을 관할하는 남대문서는 전국 경찰서 중 가장 많은 대형 집회가 열리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1100여건의 집회가 열려 연인원 34만명이 참가했다. 롯데호텔 등이 있어 국내외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VIP급 행사도 자주 열린다.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장과 정부청사경비대장, 22경호대 부대장을 지낸 경비·경호 전문가인 변 서장이 남대문서에 부임한 배경이다. 그는 "방패를 들고 진압복을 입은 기동대원들을 일단 후방에 배치해 시위대와 경찰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겠다"며 "대신 경찰이 설치해 놓은 질서유지선(폴리스라인)을 넘을 경우 불법 집회로 간주해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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