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KCC 안드레 에밋과 리오 라이온스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 라이온스는 지난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웰링턴(뉴질랜드)과의 경기에서 후반 경기력이 뚝 떨어졌다. 이는 에밋과의 갈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프로농구 관계자는 "라이온스가 '쟤(에밋)랑은 농구 못하겠다'고 불만을 품어 4쿼터에는 아예 경기에서 뺐다고 하더라. 에밋의 독불장군식의 농구에 화가 많이 난 모양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라이온스의 심정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쩌겠나. 40점씩 몰아넣는 것을. 일단 라이온스는 경기 후 흥분을 삭혔다. 어쩌면 갈등이 생긴 것이 시즌 개막이전까지 팀 전략을 수정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에밋 중심의 KCC의 전략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 결국, 불만으로 인한 충돌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에밋이 잘하는건 아는데 좀 심하긴 하더군요 수비가 2~3명 몰려있어도 혼자 할려고 하고
동료 자체를 못 믿는 느낌
비단 라이온스 뿐 아니라
그 날 경기에서 김효범,김민구,김지후 등이 노마크로 비어 있어도 그냥 개 무시하고 올라가는 경향은 너무 심함
항상 한타임 빠른 패스가 아쉽다고 했는데
한타임 빠른 패스가 문제가 아니라 에밋이 그냥 나 혼자면 충분해 이런 생각이 있는거 같음
1대1 농구도 아니고 길거리 농구도 아닌
5대5 프로경기에서 팀플레이를 무시하는 선수면 진짜................
아무리 KCC 다른 팀원들이 득점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해당 선수가 다른 동료를 무시하고 그렇게 혼자 플레이 하는 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