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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강민호의 미래는 어떠할 것인가?
게시물ID : baseball_68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부장
추천 : 1
조회수 : 75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9/10 16:18:57
 
 좀 이른 감이 있지는 하지만
 
 올시즌 끝나고 시장에 나올 FA 중에 최고 대어는 강민호 선수일 껍니다.
 
 
 
 아니 강민호 3할도 못치는데 무슨? 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솔찍히 지금 대한민국 야구판에서
 
 강민호 만한 포수가 누가 있을까요?
 
 
 강민호가 3할 5푼을 쳐도
 
 그만큼 잘하는 포수가 3 - 4명 이상 있으면
 
 몸값은 성적만큼 나오기가 힘든게 FA 시장입니다.
 
 
 그런면에서
 
 올해 FA 중에 가장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받으며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할만한 선수는 강민호 일 껍니다.
 
 
 
 
 과연.. 강민호의 미래는 어떠할까요?
 
 
 
 1. 과연 롯데에서 잡을까?
 
 이 부분의 가장큰 변수는
 
 바로 장성우 입니다. 이번달 28일에 제대하는
 
 
 원래 롯데에서 장성우는
 
 포스트 강민호로 주목을 많이 받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강민호의 그늘에 가려
 
 출장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고.. (포수는 경기를 많이 뛰어야.. 성장하죠.)
 
 그래서 과감하게 일찍 경찰청으로 병역문제 해결을 위해 갔는데
 
 여기서 대박을 터트려 버린 상황이죠
 
 (북부리그 현제 3할7푼3리 106안타 12홈런 65타점으로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에서 1 -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물론 롯데 팬 분들이야
 
강민호 안잡으면 안된다고 하시겠지만..
 
아시잖아요? 과거 롯데 프런트..
 
 
 
 
 물론 롯데에서 강민호 무조건 놔준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롯데에서 상당한 성의를 보인다면.. 강민호도 롯데에 남을껍니다.
 
 하지만. 장성우가 돌아와서.. 2군에서 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3할 근처의 타격만 휘두르면..
 
 (장성우 수비는 예전부터 좋았습니다.. 1군 백업 시절에도..) 롯데 프런트의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만약 남은 기간동안 장성우가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면
 
 강민호에게 남으면 좋고 .. 안남으면 어쩔수 없는 정도의 적당한 금액을 배팅할 확륭이 높고
 
 남은 기간동안 장성우가 별 활약을 못한다면
 
 강민호를 잡기위해서.. 좀더 배팅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장성우가 잘한다면 대충 4 -50억 정도.. 장성우가 삽질한다면 60억 +@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고.. 혼자서 생각해 봅니다.
 
 
 
 
 2. 만약 FA 시장에 나온다면.. 어디로?
 
 
 이 문제는 거꾸로 생각해 보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일단. 강민호가 필요없는 팀..
 
 물론 어떤 팀이든. 강민호가 공짜로 온다면야 좋아하겠지만.
 
 최소 40억 정도는 줘야 하는데..
 
 그정도도 줄 필요가 없는 팀을 꼽아보자면.. 대략 SK 두산 LG 정도죠.
 
 즉. 이 3팀은 현실적으로
 
 강민호 영입에 뛰어들 확률이 제로에 가깝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물론 변수는 있습니다. 부상.. 만약 LG 현제윤이 큰 부상을 당한다면? 이야기는 틀려질수 있지만.. 그런경우는 제외하죠)
 
 
 
 
 그럼 남은 팀은 기아 한화 NC 삼성 넥센 NC 인데..
 
 (KT는 제외하겠습니다.. 1년 2군 뛸 각오로 강민호가 KT에?... 100억줘도 힘들지 않을까요?)
 
 대충 순위를 측정해 보면
 
 1순위가 기아 한화이고
 
 2순위가 삼성
 
 3산위가 넥센 NC가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1순위 기아 한화는.. 말안해도 잘 아실껍니다. 포수가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지를..
 
 특히 올해 윤석민 이용규 송은범 때문에 돈좀 꽤 쓸 확률이 높았던 기아여서.. 강민호 데려올 확률이 시즌초에는 적었지만
 
 이용규 와 송은범 성적이 별로라서.. 돈을 아낄수 있게된 기아이기 때문에
 
 수많은 FA 중에 단연 1순위로 강민호를 노리고 있을껍니다 (2순위로 장원삼..정도?)
 
 
한화는.. 뭐 더 설명이 필요없죠? 소년가장이 미국에서 벌어온 돈도.. 어느정도 세이브 해 놓았으니. 실탄은 충분할껍니다.
 
 단지 한화는.. 강민호가 과연 갈까?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적당한 금액이라면.. 우승권에서 좀 멀리있는 팀에 FA로 가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한 100억 가까이 부른다면.. 강민호의 마음이 흔들리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한화도 절실하니까요.
 
 
 2순위 삼성은.. 원래 삼민호라고 할만큼.. 강민호에 관심이 지대하던 팀인데..
 
 이지영이 워낙 성장해서
 
 지금은 좀 덜 급한 상황이 되어 버렸죠
 
 거기다가.. 올해 삼성이 돈 들어갈때가 꽤 많습니다.
 
 장원삼 박한이 조동찬.. 3명의 FA..
 
 박한이가 좀 애매했었는데. 올해 꽤 쏠쏠한 활약을 하는것으로 보아
 
 삼성에서 3명 잡을 확률이 높아져 버렸죠.
 
 대략 3명 FA 잡는데 120억 가까이 들 것인데.
 
 그러고 나서 강민호 까지?..
 
 
 기아 한화라는 경쟁자 때문이라도 실질적으로 60억 이상은 불러야 삼성으로 갍텐데..
 
 아무리 돈성 돈성 해도.. 한해에 그만큼 돈을 많이 쓸지는.. 좀 애매한거죠.
 
 그래서 전 삼성을 2순위로 봤습니다.
 
 
 3순위 넥센 NC는.. 뭐라고 해도 스몰마켓인 구단입니다.
 
 강민호가.. 넥센 NC 모두 필요하기는 하지만
 
 과연 그렇게 많은돈을 쓸까요? 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전 아니요! 에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넥센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 ( 이장석이 무슨 돈이 나오는 요술주머니라도 생기지 않는 이상.. 작년 FA 만큼 올해도 투자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NC는 올해 돈 많이 쓰기 애매한 상황입니다 ( 창원에 새로 구장 짓는데 돈을 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그리고 NC 자체가 대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큰돈을 쓰기 함든것도 사실이구요.
 
(NC가 적당한 수준의 .. 예를 들어 10억 수준의 FA 라면.. 편하게 잡겠지만.. 강민호 급은.. 쉽지 않을걸로 봅니다)
 
 
 
 
 그럼 몸값은?
 
 아무래도 한화 기아가 적극적으로 뛰어든다는 가정을 한다면
 
 최소 60에서 시작할 확률이 높으며.. 운이좋으면 최대 100까지 갈수도 있겠죠..
 
 
 
 
 
 물론 이 모든 사실은 시즌이 끝나봐야 알 일입니다.
 
 타 팀 선수들의 부상이라던지..
 
 롯데가 갑자기 올해 통큰 투자를 약속한다던지
 
 뜬금없이 넥센이 든든한 대기업 후원을 갑자기 받는다던지
 
 KT 가 2군 1년 돌릴 각오하고 엄청난 돈을 투자할지..
 
 그건 모르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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