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이 정말로 있나요?"
"각자의 질문에 대한 해답은 여러분이 스스로 찾아야해요.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우주는 굉장히 크다는겁니다. 그 어떤것보다도요.
그래서 만약 우리들 뿐이라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겠죠?"
"이 거대한 우주에 지적인 존재가 우리밖에 없다면 그건 엄청난 공간의 낭비죠."
"우주에는 약 4천억 개의 크고 작은 별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큰 우주 공간에 생명을 가진, 지능이 있는 존재가 우리뿐이라면 그것은 정말 엄청난 공간 낭비가 되겠지."
- 영화 콘택트의 명대사 -
자, 생각해 보세요. 태양은 우리 은하의 4000억개의 별 중 하나예요. 그리고 우리 은하는 전 우주에 있는 1000억개 은하 중 하나일 뿐이죠. 과학자들은 우리 우주에 1000억개의 은하에 각각 평균 1000억개의 별이 있는 것으로 추산해요. 대략 10²²개의 별이 있다는 말이죠. 그 별들은 또 각각 지구나 여기 화성 같은 행성을 거느려요. 이 광대한 우주에 과연 우리뿐일까요? 그렇다면 그건 “엄청난 공간의 낭비”(<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의 소설 <콘택트>의 대사)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