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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3시간 동안 테섭에서 한 뻘짓
게시물ID : lol_344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리츠
추천 : 5
조회수 : 10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15 09:46:42
눈팅족으로서 글 하나 씁니다. :)

테섭에 챔피언십 쓰레쉬 스킨이 추가되어 모델링도 볼 겸,

이왕 스택이나 미칠듯이 쌓아볼까 하고 커스텀 게임에서 영혼을 모아봤습니다.

방법은 초중반에 정글과 쌓인 웨이브 정리하면서 템을 모으고,

일정 이상 성장하면 일부러 억제기 3개 다 밀려서 3라인 강제파밍으로 들어갔죠.

영혼을 모은 쓰레쉬는 방어력이 엄청나게 성장하므로 편의상 봇들은 전부 물리공격 챔피언으로 배치.

특성은 21/0/9인데 공속 4%랑 주문검, 대마법사, 대파괴, %마관 정도가 핵심이고,

룬은 왕룬에 이속, 나머지 공속룬입니다.

3시간 동안 한 뻘짓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mitchin.png

michin.png

주문력 3000근처, 방어력 2000근처의 혐짤급 쓰레쉬가 되었습니다.

평타 한대 칠때마다 마뎀이 3000가까이 묻어나가서 앵간한 원딜 챔피언이 원.킬.로 죽어나갑니다. 거기에 2를 넘는 공속이죠.

템을 이렇게 간 이유는

1. 비술 : 깡 AD와 이속 15% 효과로 신발을 포기할 수 있음
2. 데캡 : 대마법사 특성과 합쳐 획득 주문력의 35%를 뻥튀기
3. 내셔 : 주문검 특성과 함께 주문력의 20%를 평타에 마뎀으로 추가
4. 루난 : 쓰레쉬 E패시브 데미지 및 내셔+주문검 효과가 루난 투사체에 적용되어 엄청난 미니언 정리력
5. 몰왕 2개 : 극후반엔 깡 AD보다 공속이 쓰레쉬의 딜링 능력에 효과적이므로 공속과 흡혈을 동시에 충족
6. 여기에 영약까지 마시면 쿨감도 모자라지 않게 보충이 가능

180분에 딱 맞춰서 게임을 끝냈는데 그때 대략 영혼을 2700개 정도 먹었었습니다.

깨알같은 1데스는 영혼이 충분히 쌓이기 전에 바론 트라이하다가 끔살. ㅠㅠ

어느 정도 지나니까 평타에 마뎀이 2000이상 묻어나가고 W쉴드가 1000에 가까워서 바론은 그냥 잡더군요.

뭐, 의미없는 뻘짓이긴 한데 그냥 결과나 공유할까 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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