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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병신 희대의 병신 사건 - 성우 장정진씨 사망 사건
게시물ID : animation_1140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퇴꽹이
추천 : 15
조회수 : 62669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3/09/16 16:57:38





d2004_10_11_07.jpg


혹시 성우 장정진씨를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kbs판 원피스의 쥬라클 미호크, 코난 1기의 유명한, 달려라 허니의 홍두깨, 요리왕 비룡의 장룡 사범, 란마1/2의 남궁 민 등등

다양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넘나 드시며 많은 작품에 출연 하셨고 다들 한번 쯤 목소리를 들어보시면 '아!' 하실 그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예능에도 목소리로 출연하셨고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모두 한번쯤은 따라 해보셨을듯한 '네~'라는 유행어도 만드셨죠.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하시던 장정진씨가 안타깝게도 2004년 10월 11일 타계하셨는데 바로 캐병신의 병신 같은 짓거리 때문이였죠.






2004년, KBS의 일요일 저녁 오락 프로그램이었던 '일요일은 101%'라는 프로그램의 서브코너인 <골목의 제왕>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비슷한 형식의 음식을 먹는 게임[4]에서 가래떡[5]을 먹는 도중, 떡이 호흡기를 막아 질식하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뒤 2004년 10월 11일 오후 6시 23분경 그동안 입원 중이던 서울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에서 질식 탓에 발생한 '다발성 장기부전에 의한 심장정지'로 51세 나이에 안타깝게도 고인이 되었다.[6][7] 그 여파로 연예인 가학성 논란의 정점을 찍고 일요일은 101%는 폐지되었지만 폐지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동년 11월 해피 선데이로 부활했다. 그리고 이 멍청한 방송은 출연진이 장정진 성대모사하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방영했다. 게다가 당시 '골목의 제왕' 담당 PD였던 최재형 PD는 그 후로도 해피 선데이에서 날아라 슛돌이와 1박 2일의 PD를 맡기까지 했다.KBS 개새끼 해봐

사고가 났을 당시 방송국에는 제대로 대처를 할만한 의료진도 없었고, 사고 소식을 축소하여 마치 장정진의 잘못인 것처럼 보도해 KBS는 팬들의 분노를 샀다. 게다가 당시 슈퍼맨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리브가 같은 날(한국시간으로 같은 11일) 숨을 거뒀는데 장정진 건의 축소, 왜곡, 단신으로 보도하는 것과는 달리 크리스토퍼 리브에 대해서는 비중있게 다뤄 더욱 대비가 되었다.

게다가 스포츠조선은 의식불명 상태일 때 의식을 차렸다는 개뻥 보도를 하여 사람들을 낚이기도 했다.[8] 또한 장례식 때 관련 연예인과 담당자들이 왔다가 그네들끼리 웃고 그랬다는 걸 보면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도 없었던 듯하다. 보상이나 제대로 했는지 의문.[9]

일단 보상에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이하 엔하 위키참조 링크 http://mirror.enha.kr/wiki/%EC%9E%A5%EC%A0%95%EC%A7%84





캐병신 새끼들...

이래놓고 위기 탈출 넘버원에서 안전 불감증 거리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네여....

최근 란마 더빙판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장정진씨의 목소리가  참 그립습니다.

51세시면 아직 더 많은 작품에 출연하셔서 좋은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실수 있으셨을텐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장정진씨의 연기한 작품중 가장 좋아하는 쥬라클 미호크 영상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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