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문턱까지 갔다가 주말에 6판 연달아 탈주하는 사람을 보더니, 뭔가 영혼이 망가지는것 같았어요.

 

랭겜이 한도 끝도 없이 떨어지더니 여기까지 왔네요.

 

꿈도 희망도 안보이고, 적, 아군 할것 없이 사람들은 픽창부터 욕설, 조롱, 패드립 으로 채팅창이 뒤덮여 있네요.

 

재미로 하는 게임이 오히려 독약 같은게 되서 오히려 주말내내 악몽을 만들더군요...

 

앞으로 한달 정도는 걍 LOL을 안할 생각입니다.(아예 겜 아이디 자체를 없앨것도 고려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어떻게 입에도 못담을 말을 하고 살아가는지, 고인모독, 욕설은 기본인 소환사명에

 

신고를 해도 아무런 재재도 없는 게임 운영에 참 지치네요.

 

아마도 LOL이 망할 이유가 있다면 유저들 스스로가 게임을 망하게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