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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스포] 마비노기 연대기 - 1부 (수정)
게시물ID : mabinogi_38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퇴꽹이
추천 : 37
조회수 : 2123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3/09/20 21:32:31
마비노기는 메인 스트림이라는 방대한 이야기와 게임 곳곳에 여러 설정들이  숨어져 있는데 

한번 이것들을 정리 해보자 해서 글을 써봅니다.

전적으로 제가 기억 나는 것들과 여러 가지들을 끼워 맞춰 나온 결론이므로 실제 설정과 다를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틀린점 지적 환영해요

(소리는 끄는게 없어서 직접 스피커를 줄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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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는 음유시인이란 뜻이다)

태초에 절대신 '아튼 시미니'가 있었다.

아튼 시미니는 절대신이자 창조신으로서 

자신의 절대적인 힘과 '칼리번' 그리고 '쿠르클레 심장'을 이용 하여 세계를 창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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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도시 필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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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신 라이미라크)

그는 자신이 있는 천계부터 아래로 세상을 창조하였는데 

처음 만든 것은 신들의 도시 '필리아스'와 삼주신이라 불리우는 

사랑의 신 '라이미라크'

자유의 신 '하이미라크'

평화의 신 '제미다라크'였다.

그후 다른 신들도 만들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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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카가 보이는 밤하늘)

이후 절대신은  필리아스의 아래 에린의 하늘을 만들고 

하늘의 태양 팔라라, 두개의 달 라데카와 이웨카 

그리고 저세상, 천국이라고도 할수 있는 낙원 티르 나 노이인 '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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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인간들이 살았던 '저 세상')

에린 아래에 있는 또 다른 세상, 에린의 그림자 세계인 마족과 인간들이 사는 '저 세상'

그리고 그곳에 사는 여러 생명들을 창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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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의 별자리와는 다른 별자리가 보이는 구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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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키홀과 모리안은 구멍을 신기한듯 둘러본다)


절대신의 창조 이후 신이였던 어린 모리안과 키홀은 낙원 에린에 살고있었다.

어느날 필리아스의 아래와 에린의 하늘 사이에 다른 세계와 연결된 구멍을 발견한다.

키홀은 그 구멍은 위험한 것이라 생각해 다른 이들에게 그 구멍의 존재를 알려 막아 버리자 주장했으나 

모리안은 키홀과 함께 그곳에 그저 마법의 문을 만들어 놓자며 키홀에게 부탁한다.

결국 키홀은 모리안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고 그곳에 문을 만드는데 그것이 바로 '소울 스트림'

즉 영혼들이 지나는 통로인 것이다.

문이 완성된 후 키홀은 문을 완전히 닫아 놓으려 했으나 모리안은 이를 거부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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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하는 두 사람)

결국 키홀과 모리안은 문을 잠가두지 않으나 이를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하는 것으로 합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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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에린에 나타난 선구자 '반 족' 절대신도 그들의 능력이 두려웠던것일까?)

세계의 창조 후 에린에 그 모습을 처음 들어낸 것은 반 족이였다.

그러나 반 족은 아튼 시미니가 대홍수의 시대를 일으켜 울라대륙에서 쫒겨나 이리아 대륙에 정작하게 되었다.  

그 후 파르홀른족은 낙원 에린에 정착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절대신 아튼 시미니는 칼리번을 파르홀른 족에게 맡기고 자신을 역할을 다했다 생각하여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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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드래곤의 감응자로 선택된 '퀘사르')

이리아로 건너간 반 족은 자신들의 뛰어난 문명의 힘으로

이리아 곳곳에 유적들을 남기며 번영하였으나

 '퀘사르' 라는 반 족의 여성이 골드 드래곤의 감응자로 선택되어

드래곤의 전성기가 시작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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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의 화염은 대지를 불 태웠다)

드래곤의 화염은 모든걸 태워버리고

드래곤의 수또한 엄청나니

그래서 자이언트 족은 파시스의 지하동굴로 숨고

 엘프 족은 콘누스의 개미굴로 도망처 목숨을 부지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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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에게 도전 하였던 젊은 다섯 영웅들)

그 중엔 드래곤의 전성기를 끝내기 위해 용맹히 맞서 싸운 

리시타와 피오나 외 3명의 젊은 용사들이있었으나

엄청난 수의 드래곤을 모두 물리치는건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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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홀른족은 절대신으로 부터 받은 칼리번을 칼리번의 제단에 모시며 대대로 수호해왔다)

파르홀른 족은 이후 도시 타라를 중심으로 울레이드 왕국을 세웠다.

그러나 절대신의 유산인 칼리번은 그 자체만으로도 신 조차 죽일수 있는 막대한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몇몇 신들은 칼리번을 인간들에게서 빼앗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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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안은 키홀을 꼬득여 전쟁을 일어나게 한다) 

모리안은 마족의 왕이였던 키홀을 꼬득여 파르홀른족을 공격하게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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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화신 글라스 기브넨)

키홀은 집체 만한 거인 글라스 기브넨을 앞세운 마족 군단을 이끌었고 

센마이 평원에서 인간들과 대규모 전투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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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르와의 전쟁에 사용되었던 골렘)

파르홀른족들은 투안 왕자를 중심으로 골렘을 이용해 이 거대한 거인들과 맞섰으나

글라스 기브넨은 막강한 힘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쓰려졌을 때 알수 없는 검은 구덩이가 생기며 

이후 오랫동안 사람들이 살수 없을 정도의 독가스와 대량의 마족을 발생시켜 인간들을 학살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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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홀의 힘이 두려워진 모리안)

전쟁이 거듭되가며 모리안은 키홀의 힘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 보다  강대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키홀과 마족의 힘을 두려워한 모리안은 한가지의 보험을 들어 두기로 한다.

그렇게 모리안은 보험을 위해 예전에 자신과 키홀이 만들었던 

울스트림 넘어의 세상에서 도움을 줄 인물을 불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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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 윌리엄 세익스피어)


그것이 바로 에린 하늘에 비춰졌던 다른세계 

그 안에서 살고있던 한 남자 윌리엄 세익스피어 

즉, 밀레시안이였다.

밀레시안은 다른 세계에서 온 존재로 육체에 구속 되지 않았다.

죽음을 초월해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고

그들의 힘은 그 다른 종족의 인간들보다 막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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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근해를 나아가는 세익스 피어를 태운 배)

세익스 피어는 영국 근해를 항해 하던 중 거친 폭풍우를 만났고 다른 세계에 초대 받았다. 

(이때가 아무도 세익스피어스의 자취를 모르는 현실 세계에서 1582년~1595년이라한다.)

세익스 피어가 에린에서 처음 도착한 곳은 신들의 유배지라 불리우는 아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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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 피어는 차츰 에린에 익숙해진다)

그곳에서 세익스피어는 벨라라는 여인의 도움을 받으며 에린에서의 생활을 배워나가게 된다,

그리고세익스피어가 에린에 온지 3년째 되던 어느날 

마족의 습격을 받아 세익스피어는 한번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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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그것은 말레시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새롭게 환생하게 된다.

그후 3개월 후 세익스피어는 다시금 아본에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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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를 에린으로 부터 쫒아내려는 키홀)

키홀은 모리안이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고 소울스트림을 이용한 것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협하기 위해 밀레시안을 불러낸것을 알게 되고

아본에서 벨라를 인질로 삼아 세익스피어를 되돌려 보내기로 한다.

그러나 이때 여신 모리안이 나타나 벨라를 인질로 잡고 있는 키홀을 아본과 함께 봉인 하려하나

벨라가 위험해질 것을 두려워한 세익스피어가 모리안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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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위협되는 것은 모두 적으로 보는 모리안)

모리안은 자신에게 이 이상 해가된다면 아본에 유배시킬 것이라 세익스피어에게 경고한다.

이후 이 일을 계기로 세익스피어와 모리안은 대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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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홀른족에게 역병은 확인사살과 같았다)

칼리번을 둘러싼 파로홀른과 마족간의 전투를 파르홀른족은 어느정도 간신히 막아내었고

이때 사용한 골렘은 임시로 케오섬에 봉인 하였다.

그러나 이후 모리안은 확실한 승리를 위해 파르홀른 족에게 역병을 돌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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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세익스피어)

다행이 여신에게 반기를 든 세익스피어가 역병 직전에 현혹의 연주로 아이들을 모두 데려가 아이들의 목숨을 구할순 있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족과의 전투 그리고 역병으로 목숨을 잃었고 파르홀른족은 멸망직전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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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멸망의 길을 걸은 파르홀른족)

결국 파르홀른은 마족과의 전투에서 패하고 절대신에게 받은 칼리번은 포워르 군단에게 넘어 가게 된다.





이후 파르홀른족은 2갈래로 나눠 한쪽은 울라 대륙의 북쪽으로 올라가 지금의 티르코네일 지역에 정착해 조용히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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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코네일의 주민들은 파르홀른 족의 후예이다)


다른 한쪽은 센마이 평원의 동쪽에 있는 피오드 숲에서 요정들과 어머니 나무를 건들이지 않을 것을 약속 한 후

그곳에 마을과 요새를 지으며 정착하였으나 오만한 때문인지 

그들은 어머니 나무를 베어 버리고 결국 요정들의 분노를 사 피오드 숲에서 쫒겨나 떠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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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건 이 책 참조)


그후 파르홀른이 사라진 에린 울라대륙에는 새로운 민족이 싹을 티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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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홀른족이 물러간 울라대륙에 꽃을 피운 네베드족)

그것이 바로 라흐 왕성을 중심으로 막강한 힘을 지금까지 보여주는 '네베드족'이였다. 



-1부 종료-







쓰고나니 진짜 스토리 산으로 가네요

중간 중간 억지로 끼워 넣기 힘듬;;

1부 종료라 써놓긴 했지만 솔직히 쓰다 보니 귀찬아서 2부 같은건 안쓸지도 모르겠네요..ㅋ

이번 정리하면서 느낀건 모리안은 진짜 나쁜뇬..









사진 출처
공홈,매필님 네이버 블로그

문제시 자삭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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