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다중우주에 대하여... (터무니 없는 이야기 싫어하시면 클릭 금지)
게시물ID : mystery_6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잇호오잇
추천 : 12
조회수 : 3872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07/09 02:59:09
미스테리 게시판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삭제하겟습니당..
 
 
다중우주에 대한 다큐를 보았습니다.
 보고나니 멘붕이 절로 오고 머릿속이 복잡해 지더군요..
 다중우주 이론이라는 것이 태초의 폭발인 빅뱅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라는 것은 이해를 했는데요..
 어마어마한 팽창하는 공간이 있고 그 공간안의 정전기같은 에너지들이 뭉치면서 폭발(빅뻉)을 하게 되면 우주가 형성 되는 것이고 이런 우주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엄청난 공간 안에서 무수히 많이 일어난다고 가정하는 것이 다중우주이론이라는 것 같더군요..
 즉 무지막지하게 거대하고 팽창하는 공간안에 수많은 우주들이 형성된다는 그런 이론인 것 같은데..
 너무 골치가 아파지는게 각각의 우주를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전부 랜덤하기 때문에 이러한 우주들이 가진 에너지도 역시
 랜덤해져서 각각의 우주의 팽창 혹은 수축이 전부 다르게 일어난다는 것인데..
 이걸 설명하는것의 중요한 요소가 암흑에너지라는 거더군요..
 우리가 존재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우리우주) 우주속의 암흑에너지는 10^-122 라는 수치로 표현을 할 수 있다는데..(이게 대체 뭔소린지)
 이 암흑에너지 수치때문에 인력이 기가막히게 작용을 해서 은하, 별, 지구 따위가 생성이 된 것이라고 하더군요..
 해서 다중우주를 믿는 과학자들이 생각하기에.. 이런 말도 안되는 확률로 은하와 별이 생성 될 수 있는 우주가 존재하려면
 예를 들어서 어떤 호텔에 가서 호텔키를 받았는데 그 호텔키의 번호가 방번호가 10000001 인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더이다..
 터무니 없는 숫자가 담긴 호텔 번호키를 받으면 투숙하는 사람은 어처구니가 없을테지만..
 실은 이 호텔의 방의 숫자가 무수히 많다고 한다면 이런 숫자키를 받는건 당연한 것이 되는 것이라구요..
 극악의 확률속에 극악의 확률로 생명체가 탄생해서 지구인이 되었다는 얘기겟죠..
 넓은 우주(우리우주)에 사람말고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우주가 너무 넒고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어마무시하기 많기 때문에 당연히
 외계인도 있을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잖아요..
 같은 이유로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역시 수없이 많은 우주중에 기가막힌 확률로 조건에 맞는 암흑에너지가 생겨서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우주가 형성이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다중우주적 관점이것 같드라구요.. 그러니까 빅뱅이 끊임없이 일어난다는 것이겠죠.. 계속해서 새로운 우주가 생겨나구요..
 아무튼 여기까지 엄청나게 대충 이해를 하고 나니 드는 생각이 뭐였냐면 이쯤되면 신이 없는게 더 이상한게 아닌 것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 우주가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 하나라면. 또 이 우주에 분포해있는 암흑에너지가 10^-122 라는 말같지도 않는 수치의 확률로 극악의 확률을
 뚫고 생겨났다면..
다중우주를 믿는 과학자들처럼 수많은 우주가 있었기에 우리우주도 탄생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라고 믿는 것 보다는 차라리 신이 있어서 이런 완벽
 한 우주를 탄생시킨 것이 맞는게 아닐까 하고 추측해보는게 차라리 좀 더 합리적인 생각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물론 이런식으로 생각해봐도 다중우주만큼이나 신이라는 작자가 얼마나 말이 안되는 고차원적인 존재인지 가늠은 커녕 수억년이 지나도 인간의
 개념으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존재일 것 같긴 합니다만..
무한에서 무한으로.. 보다는
하나에서 무한으로라고 믿고 싶어지는 건 너무 인간적인 생각일런지..
그냥 써보고 싶었습니다.. 기분나쁘신 분 계시면 지울게용 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