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나가겠음.
남한강 들어가기 전 길가에 있는 자전거포, 여기서 공기압 체크 및 음료수 구입.
목가적이고 마음이 안정되는 경치, 그러나 난 더워서 계속 강아지마냥 헥헥거림.
선로를 전용한 길이라 이런 식으로 흔적들이 남아있다. 다리를 건널땐 기차탄것처럼 덜커덩,덜커덩 일정하게 소리가 남.
지쳐도 셀카질은 계속된다.
노후된 기차용 철교가 자전거 전용으로 바뀜 분위기 있음.
다리 밑으로 물이 흐르는게 보인다.
여기서 사진찍는 사람이 많았음. 그래서 나도 한방.
이런식의 작은 터널이 많은데 터널 안은 무지무지 시원하다. (가끔 물방울이 떨어진다.)
부산방향은 인도를 끼고 있는데 걷는 사람이 없어 비교적 넓은 길이 된다.
우왕 나 많이 온듯 하면서 감탄하며 찍은 사진.
사진찍고 나니 너무 더워서 코스 이탈해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 보충 (먹기전에 찍었어야 하는데 먹고나니 사진찍을 생각이 들었음.)
아빠랑 미술관까지 자전거 타고 온 초등학생이 있었다. 장래 크게 될 녀석인듯.
여기 끌바해 오는데 경사가 장난 아니었음.
오골계 수탉이 있었다. 닭 주제에 하렘을 차리다니 !
끝까지 올라오면 훈남의 수제 팥빙수를 먹을 수 있다.
하악하악 , 영롱한 자태에 이끌려 한입 먹고 나서야 제정신이 들어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여주보 도착 , 여기까진 길이 아주 좋다.
연휴라 이것저것 행사하는듯?
다리 밑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타고 내려올수 없는 경사라 강제 끌바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