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뒤 지금보다 2배 많은 하루 1만명 추산"
스가 총리 "감염확대 올림픽과 상관 없어"
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도쿄는 지금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배가량 늘어 하루 1만명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도쿄도가 지난 5일 마련한 코로나19 관련 회의에서 “현재 추세라면 2주 후인 18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909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는 보고를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날 도쿄 확진자가 5042명이 나왔는데 2주 후에 두 배로 폭증한다는 의미다. 도쿄는 올림픽이 개막한 지난달 23일 1359명에서 31일 4058명까지 치솟는 등 연일 최다 수치를 갈아치우며 하루 감염자가 3.7배 늘어난 상태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806122619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