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에 봉제인형을 십만원으로 파신다면,가격부분은 문제제시를 할 수도 있지않나싶습니다. 이차창작에서의 상업성을 얘기하셨는데, 돈이든다고 무조건 상업성은 아니라고 봅니다. 예시로 든 브로니 다큐멘터리를 봅시다. 일단 다큐를 찍으려면 촬영,녹음, 조명 장비들을 대여해야합니다. 또 포니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만든다고해도, 다큐제작에 필요한 인원을 충당하려면 다른사람을 섭외해야합니다. 또 이스라엘(립툰)이랑 영국등등 전세계의 브로니들을 만나러 다니려면 또 표값이 듭니다. 애니메이션까지 나오고요. 제작하는 곳에선 이 총 비용을 육만불로 잡았습니다. 일반 방송사에서 그럴싸한 다큐를 만드는데는 약 35만불 이상이 들어갑니다. 적은 비용으로 잡은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로니들의 성원으로 저정도 모으게되자, 기부한사람한테는 무료로 배포도 하고요 음악같은 경우에서도 돈을 냅니다 하지만 이경우는 음악을 잘 만들어서 실실 네임드가 될 경우에 받습니다.
인형재료비 육만원이들어가는건 기본적으로 필요한 비용이기 때문에 이걸 아래로 내리라고하면 그사람이 잘못한 겁니다. 하지만 이 비용에서 삼~오만원 더 올려서 10만원정도라고 하면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맥도날드 알바로 들어가서 꼬박 오일~일주일해야 버는 돈 정도랄까요. 재료값 제외한다고 삼~오만원이라고 생각해봐도 학생입장에서는 더더욱 비싼 편입니다. 더군다나 퀄리티가 기본이 안 되어있다고 한다면요.만약 퀄이 좋다면 십오만원받더라도 저는 이런 글을 안 쓸 겁니다. 하지만 아직 초기단계 기초를 다듬어가시는 단계에 웃돈 삼 사만원은 다른사람에게 비싸다는소리를 들을만하지않은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