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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김흥기, 중국 빅데이터 전문센터와 계약 왜?
게시물ID : sisa_636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분홍장미
추천 : 10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12/19 2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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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은 김 전 교수의 중국과학원 이름을 도용한 가짜수료증 장사(<주간경향> 1150호) 보도와 관련해 명예훼손 소송을 준비하면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댓글부대’로 의심되는 KTL 용역사업과 중국과학원의 교류가 사이버 여론조작을 위한 시스템 구축 차원에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을 가능성이 포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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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경제센터와의 계약서 왜 공개 않나김 전 교수 주장에 따르면 2013년 9월 서울 강남에 설립한 중국과학원 지식재산 최고위과정은 중국과학원 가상경제센터 및 데이터과학센터(가상경제센터)와의 계약에 따라 운영됐다. 문제는 그가 “적법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만 할 뿐 계약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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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링은 ‘댓글부대’와 어떤 관계GIMS 프로그램은 정보수집 방법으로 내부정보망을 활용하는 방법과 함께 SNS 검색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 빅데이터 수집을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빅데이터 수집은 일명 크롤링(Crawling)이라는 프로그램이 사용됐다. 크롤링은 무수히 많은 컴퓨터에 분산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일정한 검색 키워드를 활용해 긁어 모으는 것을 말한다. GIMS 활용 구조도에 보면 크롤링을 뜻하는 게(Crab) 그림도 그려져 있다.

그렇다면 크롤링은 ‘댓글부대’와는 과연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주간경향>은 서울 강남의 한 컴퓨터 보안전문가 ㄱ씨로부터 크롤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여론 동향을 탐지하는 시연장면을 볼 수 있었다. 프로야구단 기아 타이거즈에 대한 여론 동향 탐지를 목적으로 분석대상 사이트에 각종 포털, 커뮤니티 주소를 입력하니 실시간으로 타이거즈에 대한 찬·반 의견이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일목요연하게 표시됐다. ㄱ씨는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어떤 사이트에서 주로 찬성과 반대 의견이 많은지도 알 수 있고, 부정적인 의견을 상쇄하기 위해 어떤 정보를 흘려보내면 좋은지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메르스 파동 때도 정부에서 이 시스템을 이용해 여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몇 개 업체를 모아 입찰에 부쳤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전문을 꼭 읽어보세요..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21914042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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