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토론토 영화제에서 실제로 봤는데, 진짜... ㅠㅠ 눈물이 날정도로 잘생겼어요. 우선 다른것보다 꼭 말해드리고 싶은건, 카메라를 굉장히 의식한다는거? 평생을 그렇게 살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주위에있는 모든 카메라를 다 쳐다봅니다. 하나 하나씩 빠르게 눈을 직접 맞춰서 제가 찍은 사진중 몇개는 정우성이 내 렌즈를 쳐다보고있어요. 100대도 넘는 카메라들이 있는데 그게 가능하다니.. 그리고 포즈가 쩔어요. 다른 배우들은 어정쩡 하단 느낌이 드는데 정우성은 그냥 뭐랄까,, 익숙한? 완전 100% 소화해내는? 웃음부터 자신감이 넘쳐서 모델중 탑 모델같아요. 그냥 가식적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과 웃음 그리고 손짓 하나 하나가 정말 정우성은 클래스가 달랐습니다.. 원하시면 사진 더 많이 올려들릴게요. 제가 직접 찍은거에요, 동영상도 (회사꺼긴 하지만 직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