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가 없다 반말한다 그런거는 저도 공감합니다 보기에도 눈살찌푸려지니까요

근데 그들만의 리그다 이거볼바엔 걍 딴거봐야지 하는식의 분위기가 주류가 됬을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왜냐하면

첫째 무한도전은 말그대로 무한도전인데 이런식으로 시청률 낮아지고 호응이 없으면 무엇을 도전한다고 하는것 자체가 꺼려질거 같습니다

아이템을 생각하고 기획을짜는데 좀더 신중해지는건 좋겠지만 시도해볼만하고 도전할만할걸 시청자들의 반대를 생각해서 위축되고

그게 방송에 안나오면 저희들 피해죠 무한도전이 처음시도한게 다 성공했나요? 실패했다면 보면서 지적도 해주고 비평도 해줘야지

무조건 난 안봐 걍 딴거봐야지 그들만의리그 개나줘 하는식의 태도는 안좋게 보여집니다

둘째 어쨋든 무한도전 멤버는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잠깐 보고왔는데 노홍철도 노력하는것같고 다들 땀뻘뻘흘리면서 노력하는데

거기다 대고 난이거나오면 닥반 딴거봐야지 아 또이거네 이런식의 태도는 솔직히 조금 유치해보입니다 무도를 좋아하시는분들껜 말이죠

셋째 이번프로젝트는 장기프로젝트입니다 장기프로젝트상 아이템을 처음잡으면 도중에 수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나중에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할때도 방송될텐데 그때도 걍 그들만의리그 라고하시면서 다른거 틀으실껀가요?

넷째 어쨋든 저는 응원단 하면 치열한 열기 화려한 응원과 대결구도 그런게 떠오르고 다음으로 연고전이 떠오릅니다

솔직하게 화려하고 멋지고 북적북적하고 그런 응원대결구도가 연고전말고 또 다른게 있습니까? 제가 응원단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제가 작가같아도 연고전이 떠오를것 같습니다 근데 왜 연고전을 하느냐 딴 응원도 많은데 라고 하는건 솔직히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섯째 그들만의 리그라 폄하하면 솔직히 끝도 없습니다

예능상 대결구도로 가는 포맷이 정말 많습니다 대놓고 그렇게 걸고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프로그램 내에서 대결구도도 많이보여집니다 흥미진진하니까요

근데 그들만의 리그 너네끼리해 난안볼래 라는식의 태도는 그냥 헤이러로 보입니다 예체능도 따지면 그들만의 리그아닙니까?

탁구 그렇게 좋아합니까? 근데 그사람들은 탁구열심히 치죠 탁구는 온국민이 다 칩니까? 재미없다면 이해가 가는데 이런식으로 분위기 끌고가고 보는사람 이상하게 보는식의 태도는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상 무한도전 팬으로써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