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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베오베간 최훈카툰 글을 보고
게시물ID : baseball_69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칭융
추천 : 4
조회수 : 9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05 22:47:42
우선 출처부터.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aseball&no=69584 
안녕하세요 전 운좋게 기아가 v10달성하던 2009년부터 야구를 봐온 사람입니다.그런데 오늘 최훈 최훈의 카툰에 무등야구장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사실 올해는 많이 실망한지라 야구를 한동안 잊은채 지내왔습니다.그런데 기아가 어느새 8위까지 내려왔더군요.
전 사실 당황했습니다.아무리 못해도 6등정도겠지 했는데...sk와의 트레이드,앤서니의 퇴출등 여러 일들에도 설마 했는데,많이 아쉽더군요.
하지만,비록 올해 결과가 좋진 않았지만 기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었다면 된것입니다.다른 팬분들도 아쉬우시겠지만 더 좋은 다음해를 기대해봅시다.
어제 넥센과의 경기중계를 보니 불금인데도 관중수가 적어 보이는 모습에 많이 아쉬우면서도,저 자신이 부끄럽더군요.그분들 역시 기아의 현 상황들을 아심에도 불구하고,여전히 야구장에 가시며 응원을 하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해도 자신이 좋아하던 팀을 비난하고,무시하고,아예 떠나려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야구는 매년 있는데 말입니다.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내년을 기대하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또한 승패를 떠나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끈기있고,포기않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자체로 만족할수 있습니다.야구장에 가는 이유는 이기 는 모습을 보기위함도 있지만 선수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직접 보기위해 간다는 점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우리모두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부진하다고 비난하거나 포기하기보다는 그들을 위한 더 큰 응원을 해줍시다.마지막으로 이종범 선수의 은퇴식날 (2012년 5월26일)나온 신문 맨 뒷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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