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보도..교토 등 3개 지역엔 추가 발령 검토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 도쿄 등에 발령한 긴급사태를 내달 중순까지 재차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것에 대응해 이달 말까지 시한으로 도쿄 등 6개 광역지역에 선포된 긴급사태를 9월 중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가운데 현재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곳은 도쿄 외에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등 수도권 3개 현과 오사카, 오키나와를 포함해 모두 6개 지역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8161623065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