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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씨가 자주 말하는 대사 '썩은개그 옛날개그 버려야한다'
게시물ID : antimuhan_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평가
추천 : 11
조회수 : 11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18 19:55:12

 

 

이 말이 정말 와닿습니다.

 

썩은 개그 옛날 개그.

즉 이상한 분장하고 이상한 표정짓고 이상한 소리내고 넘어지고 억지로 웃으라고 강요하는 그런 옛날 개그

 

하나의 개그 장르로서 한 시대를 풍미 했던 개그 장르

 

 

하지만 이젠 통하지 않습니다.

 

박명수씨가 말하는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박명수씨는 무한도전 내에서 유일하게 썩은 개그와 옛날 개그를 하는 사람입니다.

 

 

최근 GD가 출연한 무한상사에서도 볼수 있듯이

 

박명수씨는 흐름과 전혀 연관없이 이상한 표정과 뜬금없는 몸짓과 대사를 하며 억지 웃음을 유발합니다.

 

자기가 주인공이 아닐땐 꼭 와서 이런 걸 반복하는게 박명수씨의 특기죠.

 

하지만 김태호 PD도 말했듯이, 막상 멍석을 깔아준다고 해도 잘하지 못합니다.

 

웃길려는 강박관념과 부담감에 같혀서 억지로 웃길려고 2차원적인 개그만 남발하기 때문이죠.

 

 

또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박명수씨는 최근 예능 추세인 추격전에서도 전혀 이해를 할려고 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얼마전 니가가라 하와이 특집에서도 조커의 사용법을 전혀 이해 못하고 나중에와서 본인을 순수하다고 포장을 했죠.

 

이게 정말 운이 좋게, 또 무한도전이었기 때문에 그 상황이 웃겼던거지

 

다른 상황이었으면, 즉 이번 해님달님 특집같은 상황이었으면

 

그 상황의 흐름만 파괴했을 겁니다.

 

 

이번 해님달님 특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착한호랑이와 나쁜호랑이의 메카를 끝까지 전혀 이해못했죠.

 

추격전에 경험이 많은 하하가 많은 도움을 줘서 그나마 평타는 쳤고

 

마지막에 교묘한 편집으로 박명수가 충분히 이해했는데 못했다, 반전 결말이 있었다 식으로 포장했지만

 

무한도전 팬이라면 알겁니다, 박명수씨는 끝까지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는걸

 

 

박명수씨

 

썩은개그 옛날개그를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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