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4주간 연장되고, 이르면 다음 주부터 ‘백신 접종 인센티브’ 일부가 다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종 결론 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인원이 2명으로 제한된 수도권 지역의 경우 백신 접종완료자 2명을 포함해 4명까지 모이는 게 가능해진다. 6주째 이어지고 있는 고강도 거리두기로 피해를 겪고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서다. 또 정부는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는 그간 확진자 수 관리 중심의 방역체계를 중증화율·치명률로 바꿔 코로나와 공존하며 일상을 점차 회복해나가는 것을 말한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819223650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