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입덕시킨 친구가있거든요?
문제는 이녀석이 입덕 1년도안됬지만 엄청난 덕력을
발휘하는 슈퍼류키라서 뿌듯해 하고있는데

얼마전부터 모노카타리 시리즈에빠져서
자기가 흡혈귀라면서 급식먹으로 갈때
그늘로 다니고
"오늘은 구름이껴 햇빛이 적군 다행이야 큭..."
이러고

마늘들어간 음식먹으니까 흡혈귀 주제에 왜먹냐고 하니까
"아아... 인간들과 같아보일려고 조금 훈련을 했지 고통스러웠어 큭큭"

기독교 학교여서 예배 시간이있는날이면
"뭐...나의 마력으로는 저따위 십자가는 장난감이지
큭큭"

존나 이 ㅈㄹ 떠는데 입덕시킨 제가 죽일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