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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이 되었던 밤
게시물ID : today_64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이
추천 : 0
조회수 : 1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06/15 22:46:18

비슷한 나이대로 뭉친 점장모임이 있다. 

다들 바빠서 그렇게 자주 모이지는 못 하지만, 한달에 두...번? 정도는 모인다 

 

나는 술을 그렇게 잘 하는 편은 아니라 남들 술 마실 때 콜라를 마시곤 하는데

(요샌 제로콜라가 그렇게 맛잇더라)

 

어느정도 술이 들어가면서 

각자 자기 매장 사람들얘기, 손님과의 해프닝, 진상얘기들을 나누다가

 

친한 두명이 정신과를 다닌다는 얘기를 처음 들어서 놀랬고

병원에 들어서면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에도 놀랐다. 

 

나에게도 다니는 병원 소개시켜줄까 물어보지만, 

난 아직 그정돈 아닌거 같은데..

 

나도 가볼까 하고 생각할 때 쯤

술집에서 내가 20대때 좋아라 하던 노래가 나온다. 

이 노래 술집 분위기랑 전혀 안어울리는 노래인데..

 

노래에도 추억이 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는 향,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새벽공기에서 지난 추억이 떠오르는 듯이 

 

잘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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