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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국내 3대 미스테리
게시물ID : mystery_6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J
추천 : 7/9
조회수 : 9242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07/23 21:10:56
                                                 
                                       -치악산 18토막 연쇄 살인사건-
 
                                   094913595.jpg
 
1980년대 시국이 어수선 할때
우리나라의 명산 중의 하나인 치악산에 이상한 사건이 생겼습니다.
40대 한 남성이 등산을 하던 것으로 추청된 모습으로
토막 살해 당한 것입니다.
이 당시 토막 살인사건이라는 것이 거의 드문 일이고
너무 시체가 찬혹해 언론에 공개 되지 못한 채 비밀리에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국과수에 시체가 옯겨지고 살해 도구를 찾는데 혈안이 됐지만
결구 적당한 도구를 예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이유는
토막난 면이 너무나 부드러웠기 때문입니다.
 
SF영화에서 나오는 레이저 빔 같은것이 아주 부드럽게 절단된 것처럼 토막된 면의
 정교함과 부드러움은
그 당시 국과수에서는 예측조차 할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시체 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라는 점
 
첫 시체가 발견된 이후 7일에 한번꼴치악산 근처
똑같이 18도막 난 시체가 발견된 것입니다.
 
결국 1달동안 10구의 시체가 발견됐고
이시체들 모두 한치의 오차도 없이 18도막을 부위별로 정확하게 나눈 것입니다.
 
노련한 국과수 위원들은 당황할수 밖에 없었죠.
 
"도대체 무엇으로 이렇게 정확히 토막을 낼수 있단 말인가?"
사실 누가 이런 미칫을 했느냐 보다 무엇으로 절단했느냐가 더 화제 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단면을 보일 도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
 
현재까지도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사건입니다.
두번쟤 이야기로는 알사람들은 알고 있는
 
 
-대성리 MT 20명 단체 음독사건-
 
                                              094911325.jpg
 
1986년 모대학 모과학생 20명이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대성리 MT를 갔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남자 14명 여자6명으로 구성된 이 과 학생들은
대성리의 한 믹박집에 방 2개를 잡고 1박2일 일정으로 MT를 했습니다.
 
이 민박집은 방이 10여개로 사건당시 주인 부부와 자녀 2명, 이 외에 숙박하는
손님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도 역시 민박집 식구이외에는 별다른 용의자가 없는 것입니다.
 
사건은 20여 명의 학생이 밤새 술을 먹고,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며 새벽 내내 놀았다는 것인데...
 
그중에는 술에 취해 먼자 잠든사람도 있을것이고,
끝까지 버틴 사람도 이었을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추론입니다.
 
증인 역시 ,알리바이를 추궁할 대상이 전무후무한 것입니다.
 
과 학생들이 MT를 온 첫날과 둘째 날 점심(정오 쯤)때 쯤 민박집 아주머니가 방문을 여는 순간
매캐한 암모니아 냄새가 가득 했고 20명의 학생이 전부 한 방에 널브러져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현장을 가장 먼저 목격한 아주머니의 증언 이었습니다.
 
국과수로 사체를 넘겨 잔원 부검을 시행했지만
역시나 사인을 명확하게 찾질 못했습니다.
 
납 중독,청산가리,카드뮴,암모니아와 나프탈린 정도의 물질등이 부검 결과로 나왔습니다.
 
외부의 상처나, 싸운흔적 등은 전혀 없었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그들이 먹었던건 소주와 막걸리 인데,
모두 검사해 본 결과 아무런 의심할 만한 흔적이 나오질 못했습니다.
 
막걸리는 동네 수퍼에서 구매한걸로 확인 됐고
막걸리 공장까지 수사한 결과 이렇다 할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일단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민박집 가족을 심문했지만
역시나 그들을 음독시킬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인 자녀도 마찬가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화학물질이 결합해
인류가 발견하지 못한 치명적인 독소가 생성된건 아닐까라는 의문도 이었지만
이 의문 자체가 수사 해결을 하는데도 전혀 도움이 되질 못했습니다.
 
아마도 경찰은 자살로 마무리 한것으로 기억하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조금 황당한 이야기인
 
-낚시터 멧돼지 습격사건-
 
                             094910462.jpg
 
1970년대 말
밀양에 있는 한 저수지에 있었던 사건으로 기억합니다.
 
동네 저수지에 가끔 외지 사람이 와서 났기를 하는곳인데
이곳에서 한 사람의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50대 이 남성은
목에 날카로운 물체에 물려 즉사한 것으로 판명됐고
국과수 부검결과 날카로운 이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멧돼지인 것으로 판명 났습니다.
 
처음 발견 당시 사체는 의자(간이용의자) 옆에 쭈그리고 않아,
머리를 앞으로 처박은 상태에서 고꾸라진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목에 난 이빨은 정면에서 물은것이 분명한데,
현장 조사에서 볼때 사망자의 정면은 저수지 한가운데라는 점입니다.
 
결국 정황상
저수지 한 가운데에서 멧돼지가 튀어나와 정면으로 달려들어 피해자의 목을 물었다는 것.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국과수의 정밀 검사가 반족적으로 이루어 졌지만
선명한 멧돼지 이빨 자국은 피해자 정면에서 문 것이 확실했다고 합니다.
 
경찰과 동네 사람들은 저수 근처를 뒤져 멧돼지를 사냥한 것으로 이사건은 종결됐지만.
결국 앞쪽에서 물었다는 정황은 제대로 설명되지 못했습니다.
 
혹시 멧돼지 이빨 모양의 다른 흉기는 없을까 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국과수는 확신하였습니다.
 
멧돼지 이빨이 맞다고...
 
그리고 정면에서 달려들어 문 것이 확실하다고.
 
이 이야기를 듣고 저황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면
 
새벽에 간이 의자에 앉아 낚시대를 대고 고기를 기다리던 50대 남성이
물에서 튀어나온 멧돼지가 정면으로 목을 물어,
 
몸이 앞으로 꼬꾸라지면서 중심을 잃고 의자 옆으로 쓰러진 것입니다.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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