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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SK 'KBL 강백호' 최준용이 그리워
[데이터로 읽는 프로농구] 신인왕 '0순위' 최준용 부상 후 3연패에 빠진 서울 SK
SK의 최근 연패 기간은 'KBL의 강백호'라 불리는 슈퍼 루키 포워드 최준용의 부상 기간과 정확히 겹친다. 최준용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안양 KGC전을 기점으로 SK의 경기력은 급격히 하락했다.
최준용은 200cm의 신장과 준수한 드리블 능력을 지닌 다재다능한 선수다. 특히 그의 과감한 돌파 능력은 SK에 큰 도움이 됐다. 김선형 대신 속공을 주도하기도 했고, 정체된 상황에서 돌파로 여러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는 이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김선형에 이어 팀에서 2번째로 많은 4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런 최준용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그가 만들어내던 많은 찬스들은 홀연히 사라졌다. 김민수가 3연패 기간 평균 11.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 밑 공백은 메웠지만, 최준용의 과감한 돌파 능력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찬스들은 재현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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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리포트 http://omn.kr/lvhi
출처 | http://www.kbreport.com/statBuzz/detail?seq=20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