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의원은 이날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지키는 것에는 정치와 종교의 분리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무늬만 크리스천인 정치인이 아닌 '하나님의 전사'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 정치와 종교는 분리라고 점잖게 생각해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순식간에 넘어질 수 있다. 기도하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특히 "지금 하나님 나라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 법안이 나오며, 동성애는 물론 종교에 대한 차별도 금지하는 입법이 시도되고 있다"며 "하나님 나라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위기며 이러한 법안이 정부입법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경각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