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AZ, 전달체 '아데노바이러스' 노출력 따라 반응 추정
mRNA 백신, 1차 '설계도' 주입→2차 면역 반응 급증
화이자·모더나 2차 이상반응 비율차 원인 알 수 없어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화이자 1차 접종 때는 별 반응이 없었는데, 2차 맞은 후에 고열에 근육통에 장난 아니더라", "아스트라제네카(AZ) 처음에 맞았을 땐 너무 힘들었는데, 2차 때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백신별로 접종 회차에 따라 이상반응 정도가 다르게 나온다는 접종 당국의 분석과 접종자들의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2회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 접종 때 발열, 두통 등 이상반응이 많이 보고되는 반면, 화이자·모더나는 2차 접종 때 더 많이 보고된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9040800172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