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표를 개표절차의 개정으로 해결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이 어렵다고 본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생각하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요즘 투표 인증을 각종 SNS에 많이 하시지 않습니까. 그때 코멘트에 "저는 OO구 제OO 투표소에서 투표용지에 제가 선택한 후보를 선택하는 칸에만 정확히 투표용 인주로 칸을 넘지 않게 어쩌구 저쩌구 인주를 찍고 왔습니다."(뭐 선거법상 무효표가 되는 여러 요인이 있다면 그것들을 다 쓰는 것도 좋겠죠.)
이걸 인증하는것은 위법이 아닐테고(선거법 조항을 좀 더 봐야겠지만 투표의 올바른 방법 안내는 선관위도 하고 있는거니까)00투표소 안내판 앞에서 투표한 사진을 올리고 인증하는 것도 위법은 아니잖아요. 이런 형태의 투표 인증이 대규모로 확대 된다면 어이없는 숫자의 무효표를 양산하는것에 대해서 하나의 제동 장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