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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pecialforce_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월9일
추천 : 1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09 00:15:01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내가 언제부터 남의 시선 신경썼다고 ㅋㅋㅋㅋㅋ
시선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사실은 난 옷차림에 있어서는 남의 시선을 무지 의식하는편임.
일단 모르는 사람들, 길거리에 스쳐지나사는 사람들 한테도 후줄근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집 코앞 편의점에 갈때도 청바지 챙겨입고 나감..
한번은 잠깐 나가야 할 일이 있었는데, 당장 입을옷이 없는거임...하나 있는거라곤 허리부분이 약간 헐렁해진 카라티 뿐 ㅠㅠ
그걸 입고 나가는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뻔 ㅋㅋㅋ 사람들이 다 내 후줄근한 모습을 보고 무슨생각을 할까 싶고...
이게 일종의 트라루마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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