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게 여러분
글은 자주 쓰지 않지만 마음은 책게에 모셔두고 있는 밥먹는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책게에서 올라온 글을 보다보니 이런 글을 봤는데요,
책을 100권이나 버리셨다고!
헉! 아까운 책들!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이자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는 사회의 많은 분들에게서 기증품을 받아서 다시 싼 값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익은 모두 기증하거나 사회복지에 사용되고요.
우리나라에서도 꽤 큰 사회적 단체 중 하나에요 .
그 중 헌책방!!
예 바로 제가 봉사활동 하고 있는 이곳.
광화문, 종로, 대학로, 등등 여러 곳에 있는데요
기증받은 서적을 최소 1/3, 최대 1/5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헌책방 보다도 훨씬 저렴해요!!)
책이 나무를 베어 만드는 거라 기증받은 책을 다시 팔게 되면
자연보호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책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도 싼 값에 살 수 있고
게다가 책에 담긴 주옥같은 지식을 그냥 버리지 않게 된다는게 이점입니다!!
+ 기증하신 분들도, 그냥 구매만 하신 분들도 모두 나눔과 순환의 돕고 도는 사회에 동참하게 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사회가 이루어지는 거죠
혹시나 기증하고 싶으신 물품이 있으시면
직접 매장에 찾아오셔도 좋고
너무 양이 많으면
에서 물품 기증을 신청하면 직접 저희가 가지러 갑니다 ^ ^
자신에게 쓸모없는 물품이 다른 사람에게는 소중한 물건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함께 동참합시다!!
*대학로 헌책방 토요일 오후타임에 오시면 수줍게 웃는 남자 오징어 한마리를 볼수 있으세여 핳..
ps. 아.. 연달아 글써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