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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인지 사장인지....
게시물ID : sisa_446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숀
추천 : 2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21 16:51:08
기사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31021n22619
 
 
광주의 모 병원 앞 입구를 병원장들 승용차가 가로막아 응급환자 이송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21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모 병원 입구에 병원장들이 승용차를 주차해 놓아 환자 이송에 불편을 주고 있다.

해당 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척추전문병원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충격에 민감한 척추 질환 환자들이 수시로 구급차로 이송되는 곳이다.

119구급대원들은 환자의 요청에 따라 해당 병원에 수시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지만 갈 때마다 병원 입구 앞에 주차해놓은 차량 때문에 고충이 있다고 털어놨다.

병원입구에는 주차타워가 있고, 병원 바로 뒤편에는 야외주차장이 있지만 병원장들은 병원입구에 고급 승용차를 세워놓아 구급차가 환자를 내릴 곳이 없다는 게 구급대원의 하소연이다.

병원 앞은 병원 측이 고용한 주차요원이 주차를 통제하고 있지만 이들은 병원장 차는 따로 통제하지 않고 오히려 차량을 먼지떨이로 청소하는 등 관리해주고 있는 형편이다.

한 구급대원은 수차례 병원 측에게 항의했지만 병원 측은 조처를 하기는커녕 오히려 쓴소리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병원 측이 "다른 구급차는 그냥 조용히 다른 곳에서 환자를 내려놓고 간다"며 "남이야 어떻게 하든지 당신 일이나 제대로 하라"고 핀잔하듯 말했다고 주장했다.

구급대원은 "척추환자들은 충격에 민감해 구급차에서 병원으로 이송할 때 주의를 요한다"며 "병원 측에 사정을 설명하고 구급차 주차공간을 비워달라고 요구했으나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답답해했다.

병원 측은 "해당 차량이 병원장님들 차량인지 확인해봐야 알겠다"며 "이른 시일 안에 소방서 측과 상의해 조처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건 뭐...ㄷㄷㄷ
 
마인드가 쓰레기네요..;;;
 
주차장이 뻔히 있는데 뭐 그리 주차하는게 힘드시다고 거기다 쳐 대실까요..;;
 
정 주차장에 차 대기 귀찮으면 누구 시키든가...
 
구급차가 차를 빼달라는데 저런 개소리를 지껄이고....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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