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식 대변인은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수행진 중 한명이 공개 자리에서 녹음을 하다가 비공개 자리에 들어가기 전에 녹음을 끊어야 했는데 무심코 있다가 들어가 녹음한 것으로 해명하고 있다"면서 "당시 대화 내용을 녹음할 상황도 아니었고, 녹음이 됐다면 즉시 지웠어야 했다"고 말했다.
안철수 신당 측이 개인의 일탈 행위로 이번 문제의 파장을 막기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지만 녹취록이 언론에 공개되기 전 안 의원이 이희호 여사의 발언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해 주장한 것도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