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사랑>이라는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계시나요?
주말에 <응답하라 1994>를 보던 중, 배경음악으로 깔리던 여러 노래들 중에,
드라마 <내일은 사랑>의 주제가가 흘러나오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 즉석에서 따라 부르던 걸로 모자라, 하루종일 흥얼거렸답니다.
어렸을 때 이 드라마를 보며, 또 이 노래를 들으면서,
대학생이 되면 꼭 저렇게 멋지고 재밌게 생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했었는데...
<건축학개론>에서도 잊혀졌던 좋은 노래들과 추억의 아이템 덕분에 옛 생각에 한참을 젖어 있었는데,
이번엔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어린 시절의 꿈과 설레던 감정을 다시 느껴봅니다.
유투브 영상은 <내일은 사랑> 오프닝과 주제가 '내일은 사랑(이후종)' 입니다.
영상에서 이병헌의 풋풋한 어린 시절 모습도 보이네요.
지금은 촌스러워 보이는 저 청자켓이 당시에는 최고의 패션 아이템이었다는... ㅎㅎ
<세상에 이런일이>의 박소현씨도 저때는 참 청순했더랬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