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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검사의 하극상?? 문제의 본질은 조영곤의 수사방해
게시물ID : sisa_446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왼손과오른손
추천 : 3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2 23:47:25
윤석렬 : 지검장님!! 지검장니ㅁ!!! 저번에 영장신청한거 있잖아요!! 글쎄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심정으로 수사했는데 국정원직원 3명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트위러계정에서 대선관련 박근혜 지지/비방글 6만개가 쏟아져나왔어요!! 이미 오덕네티즌들이 10개월전에 찾은거긴하지만요.
여하튼!! 이걸로 공소장 강화하면 원세훈 학교입학 사건 종결될거 같아요!!!!! 저 완전 잘했죠? 그럼 국정원장이 또 직원들 외국유학보내기 전에 긴급체포할게요!!! 아 신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칭찬받을준비)

조영곤 : (후우...) 그래서 뭐? 뭐? 지금 이걸로 긴급체포해서? 바로 긴급체포해서 뭘 어쩌겠다는거야?? 어?

윤석렬 : ........ ....... 어...어... 그니깐 지금 트위터 6만개 글을 국정원 직원이 대선 전에 올렸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았다구..

조영곤 : 하 이새끼. 야당 도와줄일 있냐? 지금 상황에서, 이걸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얼마나 써먹을지 뻔히 보이는데 이걸 긴급체포해? 안그래도 지금 검찰이 조심해야될때야. 앞뒤안가리고 덤벼들때가 아니라고 이사람아. 똥인지된장인지 구분정도는 해야지 윤팀장

윤석렬 : 국정원 직원의 관여여부를 입증하기 위해선 반드시 긴급체포가 필요합니다.지금도증거인멸과 관련직원 도피가 이뤄지고 있.

조영곤 : 난 분명히 말했다. 이번 긴급체포건은 나 사표쓰면 진행하라고. 나 지금 눈물나오려고 하니까 더이상 말하지 말자

윤석렬 : 알겠습니다.(씨발 이건아니다. 내목을걸고 트윗6만개 싸지른새끼 내일밤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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