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남의 한 초등학교.
담임도 아닌 한 50대 여교사가 5학년의 교실 청소상태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막말과 욕설을 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후 사실을 확인하러 온 학부모들에게도 해당 교사는 막말을 일삼았으며
학생들에게도 고자질을 했다는 이유로 막말과 욕설을 또다시 반복 하였습니다.
사건 당시 학교측의 대처도 미흡하였습니다.
아동학대사건 인지 즉시 교육청에 사실을 보고한 후
해당교사와 학생들을 분리시켜야하는 아동학대관련지침을 따르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로인해 학생들은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한채
지속적으로 폭언과 욕설에 시달려야만 하였습니다.
이후 파장이 커지자 해당교사는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표명하였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냉담하였습니다.
현재 경남교육청은 해당 교사에게 직위해제 처분을 내린뒤 추가 조사중이며
경찰은 아동복지법위반에 대한 혐의를 수사중에 있습니다.
언론에 보도되지 못한 다른 사건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피해 아동들은 아동심리치료를 받고있는 것은 물론,
교실문 열리는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아예 등교를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 합니다.
어떻게 저런 작자가 지금 같은 시대에서 선생님 소리를 들을수 있었던건지... 착잡하네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내려지기를 바랍니다.
출처 | https://youtu.be/9_qrZ2wcPAI?t=3 https://youtu.be/zPQXwdpJXdo?t=5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87466&re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