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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65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요미★
추천 : 14/20
조회수 : 745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7/03/10 01:34:47
육군병장 만기 전역하고 예비군 마치고 민방위 아재입니다
입대 후 이병때 무릎연골이 나가서 절름발이신세로
군생활2년을 보냈습니다
백일휴가 나갔을때 다리저는 제 모습보고 말을 잊지못하던
제 지인들의 눈빛과 괴물 쳐다보듯 흘끔 거리던 몇몇 정신병자 같은 여자들의 눈빛은 십수년 지난 지금도 잊혀지질 않는군요
다쳤으니 수통가서 검사한번 받아보는게 소원이였습니다만
돌아온건 보직변경 앉아서 일할 수 있는 행정보직으로 말이죠
2년 동안 군 생활 마치고 자비들여서 치료하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걸어다닙니다만 아직도 비만 올라손치면 밤에 잠을
못 이룹니다
제가 화나는건 군대에서 다쳐나온것도 2년이란 세월동안
반노예 생활을 한것도 추후에도 심심찮게 불러내서 괴롭히는것도 그거 한번 빠졌다고 벌금 물리는것도 이런건
진짜 아무것도 아니에요
진짜 열받는건
일부라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무지에서 비롯된 태도가
열받는겁니다
솔직히 어떤 말로 포장해도 나는 군대 가기 싫어
이거 아닌가요?
남자들도 군대 가기 싫었어요
일하고 싶었고 공부하고 싶었고 자유를 누리고
싶었어요
이딴 대접 받으려고 피같은 청춘에 2년동안 이 악물고
버틴게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우리가 열받는건 니들 태도라구요
ps평등요? 평등 좋죠 근데 니들은 국방에 대해서 1이라도
생각해 본 적 있어요? 양심에 손 얹고 말이죠
없으면 좀 닥쳐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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