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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친선전 위해日 출국... “한일전 최선 다하겠다”
게시물ID : basketball_6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2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3 11:28:45
캡처.PNG

안양 KGC인삼공사가 대한민국 프로농구를 대표해 동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KGC인삼공사는 14일 오후 6시, 일본 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에 출범한 B리그를 기념하고, 동아시아 농구 리그간 활성화를 위한 대회에 KGC인삼공사가 참가하게 된 것. 이 경기는 15일 B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열리는 전야제 행사 중 하나다. 

농구 흥행을 위해 B리그에서는 KBL에 사전 협조를 구했다. 이를 수락한 KBL은 시즌 일정을 계획할 때부터 이를 감안해 경기 일정을 짰다. KGC인삼공사가 10일(부산 kt), 11일(울산 모비스) 평일 연전을 치른 것도 이 때문. 상대인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는 전 시즌 일본프로농구 챔피언 팀으로 높이는 물론 속공에도 능한 팀이다.

KGC인삼공사 선수단은 13일 오전 8시 40분 일본으로 출국해 경기를 치른 후 15일 귀국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하지만 대회에 앞서 KGC인삼공사도 선수들의 부상으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양)희종이, (이)정현이, (오)세근이 모두 발목이 좋지 않다”고 선수들의 몸 상태를 걱정했지만 이내 “그래도 앞선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일본으로 향하는 것이라 그나마 마음이 덜 무겁다”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했다.

일본과의 친선전이 추가되며 KGC인삼공사는 시즌 54경기를 55경기 치르는 셈이 됐다. 어깨가 무거워지긴 했지만, 이내 선수들은 한일전이라는 것에 승부욕을 드러냈다. 

주장 양희종은 “상황에 맞게 출전 시간을 조절해야 할 것 같다. (문)성곤이까지 발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부담되긴 하지만 일본에서도 팬분들이 동행하시기 때문에 전력을 다하지 않을 수 없다. 여러 가지로 걱정되긴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대회에 앞서 오세근과 이정현은 지난해 12월 14일, B리그 올스타전 미디어데이에 참가했고, '몸으로 말해요'와 같은 레크레이션 행사에 참가했다. 당시를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재미있었다”라고 말한 오세근은 “경기는 당연히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하지만 시즌 중에 참가하는 대회이다 보니 부상은 조심해야 한다. 친선전이지만, 한일전이니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선수단뿐만 아니라 26명의 국내 KGC인삼공사 팬들도 일본 원정길에 함께 오른다. 참가하는 팬들은 친선 경기 관전과 함께 선수단과 함께하는 팬 미팅에 참가한다. 또한 각자 요코하마·신주쿠 등 각자 자유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본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리그 웹사이드(www.bleague.jp/allstarweekend/eastasiaclubchampionsh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계방송은 일본에서 인터넷 중계를 실시하나 국내에서는 중계권 등의 문제로 시청할 수가없다. 이에 KBL은 “대회가 종료되면 풀영상 혹은 하이라이트 영상이라도 요청해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부상으로 인해 재활중인 강병현과 김경수, 석종태, 김철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참가한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3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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