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ting_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762
추천 : 1
조회수 : 8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3 01:28:44
팝픈 소설: 묘지에서의 만남
수정할꺼
일주일 전부터 특정 시간이 되면 나타나 나의 묘비 위에 앉는 사람이 있었다.
처음엔 그냥 무시하고 잤지만 벌써 일주일이나 되었다.
더이상 참을 수 없어 묘지 위로 나왔다.
천천히 관 뚜껑을 열어 밖으로 나올 때 그와 눈이 맞주쳤다.
묘비 위, 소름끼치게 웃고있는 신사가 있었다.
"안녕히 주무셨나요?"
조용하고 나긋한 목소리. 하지만, 뭔가 이질적인 목소리의 주인은 나를 만나기 위해 지금까지 기다렸나 보다.
"…인간이 아니시군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