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꿈을 자주꾸는 편인대
어디다 써야할지 미스터리라 미스터리게시판에 씁니다
목욕탕씬이 나와서 15금 이라고 썻는대 아닐수도...
2015년 5월 29일 아침에 꾼 꿈입니다
꿈에서 옷이 없어져서 음슴체로 쓸께요
대부분의 꿈이그러하듯이 앞부분은 기억이 음슴
오래된 전통가옥 같은 느낌의 2층집에 살고있슴
(약간 일본식?)
2층에 내방이 있음
1층 한쪽에 대중모욕탕 같은 느낌에 욕실이 있음
(하지만 일반 가정집임)
2층에서 잠에서 깨서 1층 목욕탕에 가니 사촌오빠(차승원)가 옷을 입고 온탕에 앉아있음
(꿈에서 사촌이지 실제 사촌이 아닙니다)
날 발견하고 해맑게 인사를 함
오빠가 옷을 입고 온탕에 앉아있는걸보고 나도 꺼리낌없이 잠옷입은체로 탕안에 들어감
둘이 앉아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했슴
(이야기내용은 기억에 없음)
깔깔거리며 이야기 하던도중 침묵의 시간이 돌아오고 심심하니 가위바위보로 옷벗기나 할래? 라고 차승원(사촌오빠)가 이야기함
딱희 할일도 없고 하니 난 쿨하게 수락함
처음 가위바위보 내가 이김
그래서 차승원이 윗옷을 쿨하게 버슴
두번째 가위바위보를 했는대 내가또 이김
차승원이 양말을 벗음(아니왜 욕탕에 양말을 신은거지...)
세번째도 내가 이김 그래서 바지를 벗음
네번째도 내가 이김 그래서 속옷을(....)벗음
이제 오빤 벗을것도 없으니 그만 하자고 하니
한번만 마지막으로 한번만 하자고 함
그래서 그래 한번만 더하지뭐 하고 가위바위 보를 했는대
내가 짐
하지말껄 하고 생각했지만 잠옷안에 속옷도 입고있겠다
쿨하게 벗으려고 하는대 우리 엄마가 지나감
(욕탕이 대중 목욕탕 같아서 복도 같은게 있는대 거길 지나야 세탁실이 나옴 근대 어떻게 설명할수있는 방법음 없슴)
옷을 벗으려고 뒤돌아서서 오른쪽 팔을 빼서 몸통에 넣었는대
우리엄마를 보자마자 차승원이 뒤로 달려와서 (아직탕안에 있슴) 못벗게 포박함 (내손은 한쪽은 몸안에 한쪽은 몸밖에 있고 그위에 빽허그 하는거 같은 그런자세?!)
이미 한쪽팔을 뺀상태라 엄청 이상한 자세인대 자꾸 못벗개함
우리엄마가 둘이뭐하지? 하는 표정으로 흘긋 보고 세탁실로가심
그래서 내가 내가 졌으니까 벗을꺼야 이거놔 라고 하니
이모가(우리엄마 차승원은 꿈속에선 사촌오빠니까욤) 이상하게 볼꺼아냐 라고하면서
극구 말림
그래서 지금오빠가 뒤에서 안고있는게 더이상해 보이거든 하고 몸부림?쳐서 떨궈내고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보지 않은거 같은대..기억은 잘안남)
2층 내침실로 신경질적인 걸음걸이로 걸어슴
차승원(사촌오빠)는 어!어! 하는 소리는 냈지만 따라오진 않았슴
물에 젖어서 찝찝한 옷을 벗고 갈아입을 옷을 보고 있는대
누가 2층으로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