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넘게 함께 살고있는 고양이 두마리가 있어요. 올해 캐나다에 이민목적 유학을 가려고 하는데 이 아이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물론 버린다거나 파양한다는건 선택지에 없구요. 일단 고양이 호텔이나 가정집에 6개월 정도 장기탁묘를 맡기고 캐나다에 펫 가능한 아파트를 렌트해서 데릴러 오는 방법뿐이 없을까 싶은데... 혼자 집을 얻기는 너무 비싸니 하우스쉐어형태로 맘맞는 친구와 함께 살아야 할텐데.. 불안불안 하네요ㅠ 처음 몇달은 홈스테이를 할 예정인데 고양이 (한마리라도) 데려갈 수 있는 집도 찾아보면 있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 맘이 무겁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