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초딩관광썰의 작성자님을 의심하는건 솔직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게시물ID : lol_394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퍼악당
추천 : 7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07 20:51:17
th레쉬는 롤게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

오유 롤게 사람들은 지금껏 th레쉬한테 대충세도 5번 이상 뒤통수 맞았습니다.

거 좀 온라인에서 거짓부렁이 있을 수도 있지 그게 무슨 큰 피해라도 되냐는 식으로 묻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th레쉬의 행동은 확실히 사람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힌것이 분명합니다.

-> 특유의 자극적인 소재로 썰을 품
-> 그거 읽고 재밌어서 추천주고 통쾌해함
-> 그 글이 조작으로 드러남 
-> "뭐야 그게 거짓말이었어?" 
-> 불쾌해짐

이러한 패턴을 반복하는 th레쉬이기 때문에 게시판을 보는 사람들의 몰입도, 재미 등을 확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이미 조작썰들에 당한것이 있기 때문에 조금 자극적인 글만 올라오면 "이거 주작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당장 재미가 확떨어집니다.

글의 신빙성을 의심하고 그것을 신경씀으로서 마음 한구석이 찝찝해지는 현상까지 만들어낸 장본인이 바로 th레쉬인겁니다.

온라인에서 가볍게 웃고 넘기고 할 수도 있는것을 "사실은 그건 거짓말이었다" 라는 결과 때문에 그 글을 본 사람들은 이런 심리를 갖게 됩니다.

속았다.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심리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앞으로는 속지 않겠다.

바로 이러한 심리 때문에 올라오는 다른 재미있는 글들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또 이러한 스스로의 의심 때문에 단순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여러 다른 글들을 보면서도 최대한 냉철하게 빈틈이 없는지 살피게 되기 때문에 글을 보는 재미는 그야말로 확! 떨어집니다. 즐길 수가 없게 되는겁니다.

바로 이것이 th레쉬가 오유 롤게에 입힌 가장 큰 피해입니다. 즐기기 어렵게 만들어버린겁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이번에 베스트간 초딩관광썰의 작성자님이 th레쉬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제 막 유입된 유저일 수도 있는데 이런 식으로 사람을 의심하고 마녀사냥처럼 몰아가는것 처럼 보여서 이건 좀 아닌것 같다는 지적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오유 롤게를 해오며 th레쉬에게 당한것이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위에서 열거한것과 같이 다시 당하지 않기 위해서 의심하는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역시 th레쉬의 행적으로인한 폐해가 드러난다는 겁니다.

<예전에 th레쉬가 처음 저격 맞을 때>
-> 님 그거 조작 같은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 조작 아니야 이 XX들아! 아오빡쳐!! 일끝나면 인증한다 XX들아! (th레쉬는 이때 실제로 욕을 하며 과격하게 나옴)
-> 당사자가 과격하게 나오자 그것이 억울함에서 나오는 행동으로 생각한 오유인들이 th레쉬편을 들어주면서 착하게 인증을 기다린다.
-> 시간을 끈 th레쉬는 글을 삭제하고 광탈한다.
-> 편들어준 사람들 멘붕

<그 후 재등장한 th레쉬가 저격을 맞을 때>
-> 님 아무리봐도 님 th레쉬같습니다.
-> 절대 아니라고 발뺌 (이 때 많은 유저들이 th레쉬로 의심가는 유저가 쓴 글마다 리플로 th레쉬조롱댓글을 달음)
-> 착한 오유인들은 아직 밝혀지지도 않은 일로 사람에게 상처주지 말라며 댓글태러한 유저들을 말리고 훈계하며 th레쉬편을 들어줌
-> 잠시 후 결정적인 증거를 잡아 2차저격 헤드샷이 뜸 (이메일이 같았음)
-> th레쉬는 글을 삭제하고 광탈한다.
-> 편들어준 사람들 멘붕

<또다시 재등장한 th레쉬가 저격을 또맞음>
-> 님 th레쉬처럼 보이시는데 아니라면 인증좀요.
-> 아니라고 발뺌. 일단 지금은 바쁘니까 일이 끝나면 인증하겠다.
-> 그간의 전례가 있기 때문에 착한 오유인들은 예전같은 과격한 짓을 하지 않고 착하게 기다림.
-> th레쉬는 글을 삭제하고 광탈한다.
-> 사람들 멘붕


항상 이런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오유인들의 부류는 바로 '생사람잡는줄알고 편들어주던 착한 오유인들'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도 당한것이 많은 오유인들은 이번에 초딩관광썰을 쓴 작성자님께 의혹을 제기한 글에서 예전만큼 편들어주는 사람들이 없어집니다.

1.JPG
2.JPG
<th레쉬가 혹시나 정말 억울한 사람일까봐 편들어주다가 상처입은 피해자들>


그리고 이러한 제반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오유 사람들 무섭다"  "너무 마녀사냥처럼 몰아가는거 아니냐"  "첫글 쓰자마자 이렇게 의심받고 하면 정말 억울한 사람이라면 상처받지 않겠냐"

라는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th레쉬가 롤게에 깊은 불신을 야기함으로 인해 롤게 사람들은 확실히 큰 피해를 입은것 입니다.

예전의 건강한 분위기의 오유 롤게 사람들이었다면 분명 이번 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글쓴님의 편을 들어줬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마음마저 주저하는 분들이 생김으로서 다수의 사람들이 인증을 요구하고 나서고, 이런 제반 분위기를 모르는 몇몇 분들은 

오유 롤게 사람들의 분위기에 낯설움과 차가움을 느끼고 과잉대응하는 것으로만 볼 뿐입니다.

사실은 th레쉬의 그간의 막장 행적으로인한 피해자들인데 말입니다.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한 사람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이 온라인에서도 가능할 것이라고는 솔직히 생각 못했었는데,

th레쉬가 그것이 가능하다는걸 몸소 보여주네요. 쓰레기같은 놈입니다.

초딩관광썰의 작성자님이 th레쉬가 아니라면 정말 억울한 일이겠지만, 만약 맞다면 또다른 충격이 롤게를 휩쓸고 이는 또 다른 불신감으로 퍼질겁니다.

제발 th레쉬가 아니었으면 좋겠군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