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누렙 1000찍고.. 게임을 어느정도 이해한후 다른 케릭을 키우고있는 뉴비임......
제가 느낀 것을 써드리고자함.
1.아무거나 해라. 단 슈터만 빼고
- 특정 직업군이 초보자에게 힘이 들수는있지만 아예 못할정도는 아님. 예를 들어 마법사는 초반에 엄청나게 쌘데 마나포션갑과 ap에 허덕임...
하지만 정말 못할 수준은 아니다. 다만 조금 힘이 들뿐. 덜 힘이 드는 직업군은 있지만 하고싶은걸 하면 된다. 단 슈터만 빼고..
해도 되긴 한데 딜이 애매해서 이도저도 못하는 불상사 발생함.(직업군을 둔다는 의미는 내가 주력으로 밀고 나갈것을 말함..)
이 게임은 참 재미있는게 칼질을 하면서 마법도 쏘고 활도 쏠 수있음 직업의 의미가 적지만, 주력은 존재
초보자 스킬 초기화라는게있어서 이것저것 견드려 볼 수 있기때문에 아무거나해도 상관없음.
2.초반에는레벨업보다는 이 게임의 시스템을 익히는게 답이다.
- 레벨업은 어떻게해서든 꾸역꾸역 할 수있다. 이 게임은 레벨업을 하는 의미가 타 게임에 비해 적다고 볼 수있다.(ap를 주니까 한다 정도..)
오히려 저렙일때 이득 보는 구간이 엄청나게 많아서 저렙때 많은걸 해야되는데 그걸 하기 위해서는 이 게임이 돌아가는 전체적인걸 봐야 한다고 생각.
시스템을 모르면 손해보는 구간이 많이생김.(누렙 700까지 사냥을 하고 해야만 돈이 벌린다고 생각했었음..)
3.초반에 아이템에 연연하지말고 하고싶은대로 한다
- 사는 무기보다 처음 직업군을 고를때 주는 무기가 더 초반에는 쓸만하다.(물론 좋지만 수리비나 효율을 볼때도 초보자 아이템이 좋음.)
인챈트 발린 무기 있으면 당연히 좋지만 초반에는 그 아이템의 효과도 발휘하지못함, 그럼 똑같은 무기이기때문에 아이템에 연연하지않고
하는게 정신건강상도 좋고 마비노기의 흥미를 더 유발시키는 부분이라 생각함..
4.스킬 수련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
- 윈드밀을 1랭까지 만들어라, 볼트마법을 1랭찍어라 야금을 1랭찍어라.. 물론 좋음 근데 초보자에게는 이게 지옥임 게임이 재미가없음
내가 왜 윈드밀을 1랭을찍어야하는지도 모르는데 사람말만에 따라 약한몹에게만 찾아가서 윈드밀만 시전하고있으면 이게 무슨재미인가 싶음..
그러지 않아도 하다보면 천천히 올리고 자기 자신이 하다보면 아... 이래서 스킬레벨을 올려야 하는구나!라고 느끼는 순간 랭업을 천천히 하면됨..
분명 아무 정보도 없는상태에서 윈밀1랭찍으면 짱짱좋고 쌤! 이라고 해서 아 그렇구나 하고 따라하면 게임이 쉽게 질리고 하기싫음.노가다성이 강해서
5.돈은 레벨이 아주 조금 높아지는 시점부터 천천히 모으고 벌 수있으니 물약값 수리비만 생각하고 해라.
- 이 게임은 돈을 벌 수 있는게 무궁무진함 초반에는 물약값 스테포션 마나포션 수리비만 벌면 된다.(라비던전에서 스크롤만 모아도 수리비충당.)
고수들의 돈 버는걸 따라갈순없지만 시간과 노력과 인내만 있으면 아이템을 천천히 벌어서 살수 있는 돈은 마련이 된다
바로 천년몹 때문인데, 5시간마다 모든 몬스터를 누군가 잡지 않고 있으면 일정확률로 천년먹은 몬스터로 진화 하는데 이 몬스터가 떨구는 아이템이
초반에는 생각보다 비싸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많이 벌 수있다. 물론 정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 그러나 시간과 노력만 투자하면 돈이 벌림.
저는 아직까지 천년몹을 잡고 시간체크를 하고 같은 장소에 또잡고 함.... 저도 아직 초보라 이것만큼 돈이 더 벌리는 경우는 없음.. 슬프지만...
그러나 잡고 파는 템으로 내 아이템을 천천히 인챈이 발리고 쓸만한 아이템을 사는게 가능함.
그러니 돈에 대해도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없음....
이정도면... 초반에 스트레스 안받고 게임하는게 가능하다고봄......
돈보다 시스템을 몰라서 복잡했는데. 시스템을 알고나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음....약해서 스트레스받는건 어쩔 수없지만.
롤을 하다 그 스트레스가 싫어서 한 마비인데..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듦.
정말 내 마음대로 편안하게~ 사냥을 하지 않고도 재미있게 즐길수있는 컨텐츠가 많아서 마비노기가 좋음....
우리 마비노기 합시다~ 스트레스따윈 필요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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