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 백신 2차(모더나) 맞았습니다.
어차피 맞을 거 오전 일찍 맞자 싶어 1차 때 오전 9시로 했더니 2차도 같은 시간이었어요.
역시나 일찍 가니 대기 안해도 되어 1번 타자로 맞고 15분간 앉아있다 집에 왔어요.
1차 땐 팔만 사흘 근육통 있고 말았는데 이번엔 주사 바늘이 들어갈 때 1차보다 더 아팠어요.
집에 와서 청소도 하고 냉장고에서 잠자던 꽈리고추꺼내서 반찬 3가지 만들고.. 재택 중인 남편과 같이 밥 먹고..
앉을 틈도 없이 바빴네요.
아직은 딱히 아픈데 없습니다. 주사 맞은 곳만 살짝 아플 뿐.
주말 동안 푹 쉬면서 지켜봐야죠.
암튼 백신 2차까지 완료해 속은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