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지 랜싯, 미 예일대-템플대 연구 결과 공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사람이라도 마스크 착용이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면 1~2년 내에 재감염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가 계절성 독감처럼 풍토병화하더라도 재감염률이 높아지면 다시 재유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새로운 변이가 등장함에 따라 백신을 향상시키고 주기적인 접종을 해야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제프리 타운센드 미국 예일대 공중보건대학 생물통계학과 교수와 수디르 쿠마르 미국 템플대 유전체및진화의학연구소 생물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풍토병화하더라도 완치 후 3개월~5년 3개월, 평균 1년 4개월 후 재감염이 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랜싯 미생물학'에 지난 1일 발표했다. 감염병이 풍토병화한다는 것은 특정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뜻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020131013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