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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주 온지 2달째...
게시물ID : english_7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난감가게
추천 : 0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14 22:31:35
저는 호주 오려고

일을 구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집만 구한 상태로 왔어요.(이 집도 친구의 친구가 구해놨다는 문자 한통 믿고 온거..)
현금도 한화로 200만 조금 안되게 들고왔는데...

수능성적? 대충 6~7년 전에 봤었는데...
운빨로 4등급 나왔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맨뒤 장문 문제 5개 찍어서 다 맞춤)

그것도 지금으로부터 6~7년 전이고...
대학가자마자 영어는 손 놓은 상태에서, 군대까지 갔다오니 '영어'는 다른 차원의 언어나 다름 없었음!
문법 : 문장형식 1형식 외에는 알지도 못함
리딩 : 기억나는 어휘는 good, give, god, well, thanks, happy, sad, say, ... 이딴거 뿐이라, 지나가면서 보는 간판의 한문장도 해석못함.
리스닝 : 호주 시드니에는 겁나게 다양한 인종과 국가의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특유의 억양때문에 아직도 헤매고있음. (그래도 처음 한달보다는 훨씬 나아진 것 같은 기분이 듦... 왠만한 건 알아듣는 것 같음.. ㅋㅋ 실력을 자가평가할 능력이 안되서...ㅈㅅ...)
토킹 : 방금도 인도네시아 애가 질문하는데... 거의 애기 수준으로 답해줌...하아...ㅠㅠ

이제 2달 되어가는데요... 어학원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한달은 한국인 식당에서 일하면서 혼자서 문법 공부 했어요...
지금은 초딩수준 기초 영회화 듣고 있는데요...

제가 어떤식으로 공부해야될지 도통 감이 잘 안잡히네요...

혼자서공부하기에는 호주라는 주변환경이 아쉽고,,,
환경을 이용하자니 제 상황들이 여의치 않는 것 같고..,

어학원을 등록하는게 좋은게 맞겠쬬?

ps. 저랑 비슷한 상황에서 지내본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저는 천천히 조급해하지 않고 단계단계 밟을 생각이긴 한데...
그래도 혼자 끙끙앓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들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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