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확진자 직전주 대비 14.3%↓..전국 이동량은 3.7%↑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에도 유행 규모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26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비수도권과 수도권 모두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3주 연속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4차 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3주 전 2천488명과 비교하면 46% 줄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주간(10.17∼23)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천33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10.10∼16) 1천561.9명보다 222.9명 감소한 수치다.
최근 4주간을 살펴보면 2천488.4명→1천960.9명→1천561.9명→1천339.0명으로 3주 연속 눈에 띄는 하향세를 보였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026115322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