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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 실버 랭크게임 하면서 가장 자주 만나본 상황.
게시물ID : lol_402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퍼악당
추천 : 6
조회수 : 6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1 10:59:28
반드시 한명은 장애인 취급을 받으며 온갖 욕을 듣는다.

이건 정말 10판하면 그중에 7판은 보입니다. 

예들 들어, 어떤 미드라이너가 상대 미드라이너를 무참히 박살냈습니다. 그리고 로밍을 다니며 학살을 시작합니다.

그러면 적팀들이 어느샌가 전채채팅까지 써가며 자기팀의 미드라이너를 욕하고있습니다.

저렇게 병신같은 미드는 처음봤다면서 온갖 욕을 다 하고있죠.

적 미드라이너가 잘 컷으면 그 미드라이너의 사정거리에 걸리지 않도록 사리는 무빙을 해야 하는데, 전혀 그런짓을 하지 않고 뻔하게 맞다이를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자기가 지고는 이런 말을 합니다.

오늘도구른다(베인)[전체] : "아나 피즈 저 장애인새끼 오리아나 존나 키워놨네 시발"

그렇습니다. 강력한 템을 갖고있는 상대방에게 불나방처럼 덤비고 죽어가면서, 오로지 같은 편이 원인이라 합니다. 키워놨다고 말이죠.

본인이 좀 사리고, 후반을 기약하는 그런 무빙을 할 수는 없는겁니다.

무조건 적을 강력하게 만든 우리 미드라이너가 잘못한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판단력과 컨트롤은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게임 끝날때까지 똑같이 대주고 더더욱 적을 키워주며우리편 똥싼 라이너를 욕하고서렌을 칩니다.
                            ①                                     ②                                ③                             ④

팀원 한명이 똥쌀 때는 저 1번~4번까지를 정말 똑같이 반복하면서 그대로 게임을 져버리는 분들을 엄청나게 많이 만났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멘탈을 가지고 있죠.

이것은 비단 지는 쪽만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기는 쪽은 보통 훈훈 하기 마련이지만, 6판중 1판은 이기고있음에도 그중에서 장애인이라고 욕먹는 사람이 존재하죠.

게임 끝나고 결과창에서 "아오 저 시발 아무무새끼 때문에 암걸리는줄 알았다" 등등의 적 채팅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어? 쟤네편 평화롭게 이긴줄 알았더니 지들끼리도 싸웠네?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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