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외로워져서 그런지 잔잔한 멜로를 찾게 되더라구요. "그 남자의 책"도 재밌는거 같고 오늘 강풀씨의 만화를 영화화한 "순정만화"를 봤습니다. 스토리는 다 아시겠지만 같은 아파트에 사는 30대 남자와 여고딩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연희는 희안하게 요즘 출연한 드라마에서보다 이 영화에서 연기를 더 잘하는거 같더군요. 유지태횽은 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도 보여줬듯 멜로연기 쩔고... 요즘 인기절정을 달리는 소녀시대의 수영도 고딩연기를 처음치곤 잘하더군요... gee가 나온담에 개봉됐으면 영화 정말 대박났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