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크지않고
잘생기지도 않았습니다.
학창시절 우울증이 좀 크게와서 부모님 속도 썪이고 했지만
앞에서 말로만 위하는 "척"하던 친구들이 뒤에서 하는 말을 듣고 사람에게 더더욱 정내미를 떨치게 되었었네요.
어쩌다보니 대학도 갔고 유학도 짧게 다녀오고 그러다가 진짜 원하는 길 찾아서 나름(?) 잘나가다
취미생활로 어찌하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네요.
네이버에 인물검색하면 나오고 인스타그램 팔로우수도 좀 높고..
방송도 1번 나오고 어이저이 촌놈이 상경해서 어찌보면 성공했네요 ㅎㅎ
그러다보니 잊고 살았던 사람들에게 신기하다고 봤다고 가끔 연락오면 신기하네요.
(사실 연락오는 게 나는 더 신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일 보면 영업이거나 나중에 시간지나면 돈 꿔달라거나 ㅋㅋㅋ
자기 결혼할 때 뭐좀 해달라하거나ㅋㅋㅋㅋㅋ다 바쁘다고 거절하고..
정말 위해주던 친구는 잘 챙겨주고 있어요.
뭔가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네요.
잠깐일줄 알았는데 이제 없겠지 하는 순간 또 연락오는 거 보면 참 사람이란 게 신기한 동물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