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룰에 대해 잘 몰라서 얼마전 생각난 질문이 있어요.... 초보니까 이런거도 모른다고 넘 핀잔주지 마세요 ㅠㅠ
1. 왜 선발투수와 세이브투수의 개념을 나누나요?? 투수는 당연히 우리팀의 수비일때 나오는, 기본적으로 수비를 하는 역할인데... 당연히 선발이든 세이브든 실점을 최소한으로 하는게 목적 아닌가요? 볼을 잘 던져서 선발에 세우는 거라면 볼 잘던지는 사람 세이브 보내도 잘하지 않을까요? 반대로 세이브를 잘하는 투수라면 선발에 세워도 실점 잘 안내주지 않나요?? 처음 마운드에 올라섰을 때 긴장을 덜하고 잘던지는거에 따라 달라지나요?;; 세이브투수 또한 긴장되는건 마찬가지로 클 것 같은데... 즉, 선발이든 세이브든 잘 던지는 투수면 어디든 잘 던질덴데 왜 주로 맡는 역활이 구분되어있는지 알고 싶어요....역할차이가 아니라 의미상의 차이만 있는건지;;; (p.s. 구원투수가 세이브투수 말하는거죠??)
2.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투수가 투구를 던지고 스트라익이나 볼 등으로 포수가 받을때, 혹은 타석에 있던 앞타자가 아웃되서 다음 타자가 나오는 상황 등에 주자가 몰래 도루를 할순 없나요?? 도루가 허용되는 시기가 따로 정해진것인지요... 도루는 투수가 타자가 있는 홈 쪽으로 송구를 할때 거의 시도하던데... 그때가 견제당하기까지 시간이 가장 오래걸려 제일 성공률이 높기 때문인지.. 아니면 도루 가능 시기가 그 때로 정해져서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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